안녕하세요.
바포 열심히 눈팅만 하는 중인 스카이워커입니다.
결혼이 슬슬 현실로 다가오게 되니 바이크는 정말 영영 안녕이라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아마도 바이크와 연을 맺을 기회는 미래의 아내와 사별하거나 아내가 미치지 않는 이상 없을 듯 하네요. ㅋ
암튼, 이삿짐 정리 중에 전에 쓰던 장갑 두개를 발견했네요.
저는 영영 쓸일도 없을 듯 하고,
혹여 나중에 다시 바이크를 타게 된다 하더라도 그 때 다시 구입하면 되니 미련없이 바포에 기증하겠습니다.
하나는 카본 프로텍터가 달린 가죽 롱글러브이구요.
다른 하나는 그냥 인조가죽으로 된 숏글러브입니다.
둘 다 사용감도 있는데다가 원래부터가 그리 좋은 장갑은 아니예요.
너무 기대하지는 마시고 그냥 맘편하게 쓰실 분이 가져가셨으면 합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내일 오전 중으로 추첨해서 한분께 몰아드리겠습니다.
멀리계신 분의 경우 착불로 발송할 예정이고 (죄송합니다)
서울 보문역 인근으로 찾아오실 수 있는 분이시라면 직접 드릴 수 있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p.s :
아. 가장 중요한 사이즈를 안알려드렸네요. (노드님 감사. ㅋ)
둘 다 사이즈 s입니다. 손이 작으신 분들께 맞을 듯 하네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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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지?? 언제 지나가는 길에 생각나면 연락주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