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시간에 스쿠터와 버스가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제가 우회전을 하기 위해 오른쪽 차선으로 변경했는데,
차선을 바꾸자마자 1~2초 정도 뒤에 뒤에서 버스가 와서 부딪쳤습니다.
뒤에 테일램프 깨지고 오른쪽으로 슬립하면서 쭉 미끄러졌습니다.
기사아저씨께서 나오더니, 일단 복잡하니까 차 대놓구선 얘기하자고 하고 저는 그자리에서 기다리고
기사아저씨는 다음정류장에 승객들 하차 시키고 저에게 왔습니다.
어디 안다쳤냐고, 병원안가도 되냐고 이런저런 얘기하고
수리비 견적 알려주면 계좌이체 해주겠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학교 가는길에 센터에 들어 견적서 뽑아달랬더니, 견적서뽑으면 수리비에 20%먼저 내야 된다고 하길래
그럼 대충 알려달라고했더니 40정도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기사아저씨한테 전화 해서 40정도 나올거 같다고 했더니, 계좌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이때까진 그냥 그렇게 흘러갔는데,
한두시간쯤 지나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쪽 버스회사 사고팀 같은데서 왔는데,
블랙박스 확인해보니까 제가 갑자기 차선변경해서 우리 과실 없다고 수리비를 못주겠다 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서?에 넘겼으니 처리 결과를 기다려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경찰에 전화걸어서 자초지종 설명했더니
급하게 차선변경해서 끼어든거라면 제쪽 과실이 더 크다고, 보험처리 하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보험회사에 사고 접수 하고, 버스기사측이랑 얘기 해본 후 연락준다고 하고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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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질문은 버스회사로부터 스쿠터 수리비를 받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버스회사측 주장대로 급차선변경이라고 한다면, 제가 수리비 100% 부담해야 하나요?
제가 책임보험만 가입되서 입원해봤자 병원비는 보상 받을 수 없다고 하는데, 입원을 하는게 맞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실제로 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 사고나면 바로 증상이 안나타난다고, 하루이틀 지나봐야 안다고 해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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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하면 소송거는방법이 있습니다.
그래봤자 8대2정도로 잘해야
40만원의 20프로정도 나오는거죠ㅜ
후방추돌이면 과실10대0이 통상적인데
버스공제는 인정 안하려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역시 소송이 답입니다.
중간에 공제조합이면 어느기관이었더라..
암튼 민원넣는게 있긴합니다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