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잠깐 티니 타고 나가려는데 스로틀이 안땡겨졌었습니다
급한김에 좀 세게 당겼더니 스로틀 안쪽 플라스틱이 나가버렸습니다
다행히 다다음날 보니 녹았는지 케이블이 조금씩 당겨지길래 스로틀 그립만 갈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동네바리겸 나가려고 보니 다시 동결 ㅠㅠ
스로틀 케이블 방금 갈아버렸습니다 안장뜯고 발판카울 뜯고 앞카울 뜯고 3시간 걸렸네요...
여담으로 예전에 야마하 복스 탔었는데 카울 분해 조립에서도 편의성면에서 천지차이네요 숨어있는 나사부터 해서 드라이버도 긴거 짧은거 다 필요하고 풀어야 될 부분은 왜이리 많은지 ;; 작은 부분에서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ㅠ
아무튼 교체후 다시 시동 걸고 작동 잘 되는거 확인후 둘어왔습니다. 기존 스로틀을 들고와서 어디가 얼은지나 보려고 펜치로 딱 두번 잘근잘근 했는데 케이블이 다시 움직이네요 망할;;
그립을 파괴할정도로 얼었다고 생각했는데 힘들게 교체하고 들어와서 펜찌안마 두번에 스르륵 움직입니다 제가 얼었던 급소를 우연히찔렀는지 모르겠지만 이리 쉽게 풀려버리다니 오히려 허탈하네요ㅎㅎㅎ
아무튼 케이블 동결 조심하시고 혹시 동결 이시라면 케이블 장력 조절부분 주위를 안마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케이블 교체는 어지간하면 센터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ㅠㅠ
잔손이 너무 많이 갑니다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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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