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옳바르게만은 살아온건 아닌지라. 잘했다고 한 행동은 몇개 안되지만
바이크 시작한지 6년이 되어가는데 처음 탔던 날 만큼은 정말 잊을수가 없어요.
외출할때 같이 일하는 중사가 가지고 있던 쥬드(그땐 쥬드인지도 몰랐음ㅋ)타고 나가라고
아무렇지 않게 키를 주었는데(지금 생각해보니 그거 등록도 안되어 있던 바이크에 핸들도 막 털리던 바이크 ㅋㅋ)
어찌나 흥분되던지..스로틀만 감아도 가던 그 첫 가속감이란ㅋㅋㅋ너무 상기된 탓에 사고도 날 뻔했지만^ ^;
6년동안 타면서 큰사고는 없었지만 혼자서 슬립도 몇번하면서 노하우를 익혀갔죠. 그 뒤론 슬립한지도 몇년되었네요.
다사다난했지만 그만큼 좋은 곳도 많이 가볼 수 있었고, 제주도 투어도 재미있었고, 바이크로 인한 경험들은
바이크 없이는 대체할 수 없는 경험들이라..ㅎㅎ
이제 6년이고 아직 끝날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바이크 생활인지만. 그리고 중간평가밖에 안되지만. 바이크 생활 끝날때에도
'바이크는 그때 시작하길 참 잘했던거 같아' 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네요.
바포 여러분도 사고없이 생활 잘하셔서 '역시 바이크는 시작하길 잘했어' 라는 생각 가지면서 타시길 빕니다.
그래도 예년에 비해 따뜻해서 바이크 타긴 좋은것 같습니다만. 늘 조심히 타시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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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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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바이크가 보험가입안되있던 BMTA 쥬드에볼루션이였습니다 나중에 서류도 본사에서 등기로 받고 등록도 하고 무서워서 갓길로 달리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정식사고 3번 났고 다친적도 있었지만 정말 잘 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