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가져와 봅니다. 일본 오토바이 기업 4대 기업은 각각 특징에 따른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가와사키는 남자의 가와사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답니다. 가장 잘 팔리는 저배기량 스쿠터 라인을 안 만드는 것 부터 시작해, 생산시 마감이 엉성하고 부품수급이 괴랄하기로 유명해서 라이더에게 다음과 같은 가와사키병을 발병시킨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Kawasaki病
◎ 찰칵찰칵 소리가 안들리면 뭔가 허전하다
◎ 안정된 아이들링 소리를 들으면 역겨움이 치민다
◎ 좀 이상하다 싶으면 자기도 모르게 오토바이를 분해하고 있다
◎ 오일이 약간 새지 않으면 오일이 없는 것 같아 불안하다
◎ 냉각수는 교환하는 것이 아닌 보충하는 것
◎ 캠 체인과 태핏음은 노이즈가 아니라 찬송가다
◎ 정비도구 일체를 가지고 다닌다
◎ 집에 오토바이 부품이랑 정비도구거 굴러다닌다
◎ Z, W, K 알파벳이 왠지 좋다
◎ 세차하면 기통이 하나 죽는다
◎ 각 기어마다 숨겨진 뉴트럴 기어가 존재한다
◎ 카울 뒷면 도색에 삑사리가 난 부분이 있으면 마음이 안정된다.
이건 다 옛날 이야기라고 하니 다행이네요. 요새는 닌자 시리즈로 약진하고 있다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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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병명 중에 진짜 가와사키병이라고 있어요..^^;;
5일이상 지속되는 고열
BCG 흉터에 발진
전신에 발진
결막에 비농성 출혈
입술이 붉어지고 균열이 생김
딸기모양 혀
인파선 비대
구토
그리고 가와사키는 일본의 지명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