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3/3 14:00 국회 도서관대강당 이륜차정책세미나에 참석합시다!5

당초 국회 헌정회관에서 320석의 국회 도서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발표는 이륜차관리협회와 이륜차전문방송 CNN21 개국식과 함께 국토교통위원장 주승용의원과 임내연 의원, 이륜차관리협회 총재로 취임하신 김영진 역임장관의 축사와 동호회 대표의 환영사가 있은 다음, 이문협 피터김의 서두발언, 이륜차협회장, 이륜차관리협회장으로 취임하신 김필수 교수, 국토교통부 사무관, 경찰청 안전계장의 발표 후, 30분간 라이더 분들의 질문과 정책 실무자들의 답변도 듣게 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으나 라이더의 요구사항이 책으로 기록됨과 동시에 행정기관 및 입부부에 전달되는 매우 귀한 자리입니다. 따라서 보다 많은 라이더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특히 클럽, 동호회 회장단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합니다.

누군가 참석하겠지 생각하면 참석할 사람이 없게 됩니다. 나부터 참여 바랍니다!

전철은 9호선 국회역, 정문으로 들어오실 경우, 의사당 우측 건 도서관입니다.

국회는 전 구역이 금연입니다. 

 (네비는 “국회의사당둔치주차장”으로 검색)

차량은 서강대교 -> 여의도 방향, 서강대교 건너자마자 우회전하시면 국회 둔치주차장이 있습니다. 국회 내부는 장애인용 차량을 제외 한 주차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사륜차는 국회 둔치주차장에 세우시고, 셔틀버스를 타시거나 10분 정도 보행하시면 됩니다.  

무료주차 2시간이며, 도서관 1층에서 확인을 받으시면 됩니다. 

이륜차는 무료이며, 둔치주차장 입구 노상 주차장에 세우시면 됩니다. 

국회의원 전용게이트로 출입하며, 좌측 데스크에서 민증 or 면허증-> 출입증 패용 바랍니다.

Peter Kim

전국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

http://www.code63.com

-------- (참조문) 아래글은 이번 세미나와 관련 발표의 주제와 같습니다. -----

전국의 라이더 여러분!

이 세상 살면서 가장 억울한 것은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별은 아무리 잘해도 잘 될 수 없는, 발전의 기회조차 없기 때문에 그래서 차별을 악(惡)의 대명사라고 합니다.

3.1절, 오늘 대통령 3.1기념 연설에도 상당부분 규제완화 및 철폐를 다루었는데 결국 차별을 없애야만 문화와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고, GNP 4만불 시대로 갈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교통문화 특히 이륜차는 어떻습니까?

아직도 정부주도의 차별법 속에서 ‘퀵’은 ‘퀵’대로 음식배달은 그 나름대로, 청소년은 청소년대로, 일반 출퇴근이나 레저 역시 그들의 문화는 편견에 지배를 받지 않습니까?

더 큰 문제는 이젠 정부기관이 자신들이 틀렸음을 감추기 위해 수십 년 잘못된 정책과 무법의 방치를 부득이 어쩔 수 없었던 역사로 국민의 인정을 받으려 하지 않습니까?

이런 억지가 성공하면 수십 년 부당한 정책을 운영했던 정부는 무죄(無罪)가 되고 이륜차는 정말 회생할 수 없는 문화가 됩니다.

금번 세미나는 단순히 이륜차의 고속도로등 통행금지만 갖고 논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정부기관에 의해 수십 년 방치되어 온 이륜차가 오히려 사회 5대 무질서로 몰려 또다시 희생양으로 사용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업친데 덮친 격으로 잘못된 업자들은 수십 년 정책부재와 무법으로 야기된 것을 자신들의 돈벌이로 악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륜차문화권은 각자 욕심에 빠져 하나로 모이질 못합니다. 지금 우리 라이더가 관심 가져야 할 것이 바로 이접입니다. 그래야 우리의 목소리가 정치권에 전달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치권은 우리를 계속 외면할 것이고, 지금 검사제도 도입 과정에서 보듯 엉뚱한 업자들의 장난에 언론과 정부기관은 휘둘리고, 라이더는 바보가 되는 것은 물론 이륜차는 수십 년 받아온 차별의 고통을 오히려 이륜차 탓으로 확정되어 돌려지는 기거 막힌 현실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라이더 여러분!

금번 이륜차정책세미나에 참여합시다!

자리를 꽉 채우고, 정치권에 우리의 모습을 보여 줍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