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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벼룩시장에서 꽤 많은 바포분들 뵐거라 예상 했지만....
제가 모임시간을 너무 일찍 잡은건지... 덩치 큰 제 존재감이 없어서 그런건지 한분도 못뵈었네요 ㅠㅠ....
라는걸 떠나서 솔직히 살게 없다보니 괜히 혼자 멍때리기 아까워서 20분까지 기다리다가 그냥 티라이트로 튀었습니다~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거다 님은 제 바이크 봤다고는 하는데 쩝....
잠도 2시간밖에 못자고 비몽사몽 상태로 나왔것만... 결과적으로 필요했던 시거잭도 못구하고 ㅠㅠ....
바포분들도 못 뵙고 ㅠㅠ.......
날씨도 뜨뜻하겠다, 일찍 일어난것도 억울하겠다~ 바로 티라이트로 날랐습니다.
일요일 낮이라 그런가 차 정말 많더군요;;;
매연냄새만 죽어라 맡고 가다가 나온 바다내음이 짱 +_+~~~ 티라이트가니 사람도 바글바글 하고
바이크도 많이 왔더군요~
그래도 뭔가 아쉬워 바포에 글 끄적이니...
전혀 예상치 못한 권정현님의 호출 ㅋㅋㅋ 치느님 사주신단 말에 혹해서......
망설임 없이 네비 찍고 고고~~~
일찍 가서 치느님은 못먹었지만 밥도 사주시고 음료도 사주시고 신명나게 얘기도 잔뜩하다가 왔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꼭 대접을 ㄱ-.........
돌아올때 청량리쯤에서 빗방울 떨어지길래 ㅎㄷㄷ 하다가 잠시 뒤 또 그쳐서 다행이다~~
이러고 있는데 주차하는데 또 다시 빗방울이 후두둑....... 급하게 커버 씌웠더니 또 그침..... 우씨..;;;
다음에는 제대로 벙개 함 칠께요 ㅠㅠ.... 멀리 투어 못가더라도 창동 굽네쪽이나 다른곳에서 한번 모여요~~
p.s 주차장에 있는 비당 4발이와 2발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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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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