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class="user_uploaded' src='//cdn2.ppomppu.co.kr/zboard/data3/2014/0605/1401949773_%B4%D9%BF%EE%C5%B8%BF%EE%BF%EB_%C5%D9%B4%FD_%B5%EE%B9%DE%C0%CC.jpg">
짜장면 배달용 스쿠터에서 다운타운 125를 오늘 아침 분양받았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제가 다운타운을 만난 첫 인상은
1. 에게~ 너무 오래탄 빛 바랜 이 포스는 뭐지?
생활기스도 쩔~
2. 엔진소리도 부드럽지가 않고 너무 시끄러운 듯
그렇지만 저희 집까지 가져와 주셨고 또 바이크를 팔면서 기름을 가득 넣어온 그 마음에 무조건 구입하기로 마음 속에서는 벌써 결정하고 있었습니다.
서류 몇 가지만 확인한 후 바로 스마트폰으로 돈 입금해 드린 후 그 젊은 분의 집 부근까지 제가 태우고 가면서 다운타운에 대한 이런 저런 소감을 이야기 했습니다.
1. 이 무게감에 125CC 의 배기량에서는 어쩔 수 없는 듯한 첫 꿈틀~ 엔진소리 부왘 (짜장면 배달용 포르테보다 첫 출발은 늦기도 하지만 엔진소리도 약간 무리가는 소리)
2. 거의 멈춘 상태에서 아주 좁은 공간에서 유턴이나 방향전환 등은 약간 불편한 느낌
3. 그렇지만 80킬로로 속도가 올라가면 이건 뭐 포르테랑은 비교불가네요. 흔들림도 적고 100킬로로 달려도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4. 광교호수공원 쪽 와이프 태우고 80km~100km/h 로 시원하게 땡겨줬는데 아~ 이게 바로 라이더의 맛이구나 라는 생각에 날씨 더 뜨거워지기 전에 얼릉 둘이서만 어디론가 훌쩍 출발 해야겠습니다..
5. 너무 즐거운 바이크지만 "방어 안전! 양보 안전!" 명심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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