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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크리너를 사로 마트갔다가 소낙스 익스트림이 있길래 한통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무려 25000원이라서 도대체 얼마나 잘 닦이길래 이렇게 비쌀까 싶어서 검색해보니...
철분제거제가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일반 소낙스 휠크리너보다 더 잘 닦인답니다.
바이크 휠이 자동차 휠보다 스포크도 특이하고 훨씬 더 오염이 심하기 때문에 깨긋한 세차할때 훨씬 더 힘이 많이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 용품빨로 휠 세척 쉽게 해보고자 두눈 질끈 깜고 구입합니다.
셀프세차장에 와서 크리너를 뿌리고 조금 지나니 빨간색 국물이 흐르네요. 철분이 있는 부분에는 저렇게 빨간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솔로 쓱삭... 처음 사용해봤는데... 체인에 모가 엄청 많이 낍니다. 편하긴 한데... 좀 그래요..
깜빡하고 카샴푸를 안가져와서 스노우폼으로 세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고압세차 노줄에 장착하고 뿌려줍니다.
스노우폼 세차를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저렇게 하얗게 폼을 뿌리고 나면 뭔가 깨긋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제 스펀지로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물 뿌리고 마무리
정말 깨끗해졌어요. 제대로 뿌린 곳은요... 근대 위쪽이나 잘 안뿌린 부분은 정말 지져분합니다. 골고루 많이 뿌려줘야 효과를 보는것 같네요.
골고루 뿌리면 한 4~5번 세차할 분량인것 같습니다.
좀 아껴쓸려면 조금씩 뿌리고 스펀지로 닦아줘야하는데 그럴거면 반값인 기본 소낙스 휠크리너를 쓰는게 나을듯합니다.
세차 마무리~ 작년에 차를 구입하고나서 일년간 바이크를 못탔는데 올해는 작년에 못 탄만큼 더 열심히 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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