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다녀왔어요 왕복 300킬로정도요 지금껏 젤 멀리가본게 왕복 150정도라서
내가 할수있을까 했지만 국도로 달리다보니 엉덩이가 좀 아퍼서 그렇지 중간중간에 경치좋은데 있으면
세워서 담배한대피면서 폰카도 좀 찍고 하니까 재미도있고 지루하지도 않더라고요
가는길에 국도에서 세워놓고 담배피는데 어떤 용달트럭이 제뒤에오더니 혹시 고장났냐고 묻더군요
아니라고 하니까 오케이하면서 가시더라는 국도에서 혹시 바이크고장나면 유용할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글고 이번에 느낀게 국도에 동물들 로드킬 참 많더군요 강아지 고양이 너구리 노루 같이 보이는 동물도봤네요
자동차로는 잘 몰랐었겠지만 스쿠터로 도로를 보면서 달리니 확실히 다 보이더라고요
토욜날 구룡포가니 역시 5월이라 너무 한적하고 민박 펜션 천지인데 해변가 바로앞 민박잡으니
2만5천인데 엄청싸더군요 2층방인데 창문여니 파도가 바로보이고 주변에 구룡포항 가서 구경도 좀 하고요
식당가서 밥먹으니 정식7천인데 반찬 엄청 잘주더군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주인분께 식사로
해물탕 부탁드리고 얼마냐고 여쭈어보니 만원이라고 하시던데 우리2명이라 당연 1인당 만원인줄 알았죠
다먹고 돈 드릴려니 걍 해물탕이 만원이라고 밥도주고 반찬도 가정식 집에있던거 다주시던데
엄청 잘먹고 맛이 좋았네요 돌아 오는길에는 확실히 가는길보다 좀 덜 잼있긴 했지만 이번 스쿠터여행 나름 잼있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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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