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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타면 아저씨라는 인식도 인정 못 받는 현실11

  • 가원파~
  • 등록일 2014-05-19 16:44
  • 조회수 823
와이프와 아들은 모두 태워봤고 나름 호응도 얻었는데 포르테를 보고 짜장면 배달부라고 했던 딸내미만 안 탈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카톡을 날려보니.......,

아빠 나이는 (스쿠터 타기에는 너무 늙었으니.......,)
자전거나 타야한다고 핀잔이네요.


그냥 어느 날 미친척하고 할리를 끌고가면 좀 멋있다고 해 줄 것도 같은데 그러기에는 경제적으로도 라이더의 실력도 전혀 못 미치는 현실이 서글프고, 딸내미에게 잘난체도 못해보고 늙어 가는 아빠는 웁니다.

흑큐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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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skswj2
딸내미 나이뻘인데 멋잇기만 하십니다!~
2014-05-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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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가원파~
우리 딸내미 중3인데 (아빠몰래) 화장도 하더라구요. 미쵸.~
암튼 아빠 아직 구닥다리 아니라고 전해주시면 감사요. ㅋ
2014-05-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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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o디어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님 참 멋지네요
취미에 나이가 어디있겠습니까 즐기는거죠
2014-05-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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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가원파~
제가 멋있어야 하는데 쩝~
2014-05-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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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사춘기일수도 있겠지요.

그냥 바이크타는게 괜히 싫은..
2014-05-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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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보고있따
우리 딸은 아침 마다 학교 태워 달라고 조르고... 나는 걸어가라 그러고 그러면 삐지고, 그래서 태워주고 ㅎ
2014-05-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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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가원파~
부럽~
장인어른이 언젠가 그러셨습니다.

\"(우리집에서는) 자네만 속차리면 다들 반듯한 것 같다고~\"
2014-05-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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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보고있따
ㅎㅎ 시크하신 장인어른이시네요.
그러고 보니 따님이 장인어른 성격을 좀 닮으신듯...
2014-05-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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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skswj2
딸내미 나이뻘인데 멋잇기만 하십니다!~
2014-05-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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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바이크는 환상이 있긴하죠ㅎ
저도 어렸을때는 바이크하면 비트의 정우성을 생각했으니깐요ㅋㅋ
2014-05-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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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너 결혼자금으로 아빠가 2천만원짜리 자전거 살꺼야. 한번 해주세요
2014-05-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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