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조만간 아내가 방사선 항암치료를 받게 되어서
뜻하지않게 돈이 필요하게 되었네요. ㅠ ㅠ
그래도 허리도 괜찮아지고, 아내도 애마를 타고 마실다니는걸 좋아해서
팔지말고 해결을 해보려고 했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더군요.
허긴 아내도 빈혈에다 항암 치료때문에 이전보다 몸이 약해진 상태여서
스쿠터를 타기에도 여의치 않을테니..
아직 지금은 스쿠터와 인연이 아닐때라고 생각해야겠어요.
아내도 치료를 잘 받고 몸이 건강해진 다음에 새로 장만해서
타도 늦지않을것 같습니다. ^^
제 애마는 2011년형 G5인데, 이달초에 데려와서 애지중지 관리했고 잘 나갔지만,
정작 운행한 횟수는 열번도 채 안되네요.
장갑도 새로 사고, 헬멧도 풀페 하나에 오픈페이스 2개나되는데.. ㅠ ㅠ
판매하면서 모두 다 넘길 생각입니다.
내일 사진을 찍고, 조만간 장터에다 판매글을 올리겠습니다.
바튜매나 중고나라보다는 이곳에서 판매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만약 팔리더라도 바포와의 인연은 소중하다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계속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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