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 소형 면허를 득했습니다 ㅎㅎㅎ!!!
지난번에 첫 시험에서 감이 어느정도 와서 두번째 시험을 바로 신청해서 봤더니...
합격+_+!!!
저의 필승 공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험 전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정말 있는거 없는거 다 봐봤어요.
그러면서 이렇게 해야 겠다고 이미지 트레이닝 좀 하고 했습니다.
실제 시험장 가서는 제가 타는 바이크(XZ100)과는 무게감이 달라서 뭔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렇게 첫번째 시험은 굴절에서 탈락하면서 이렇게 해야 하겠다는 감이 잡혔고 두번째 도전!
- 처음 시작
굴절 코스 들어갈때 좌측으로 붙어서 들어가라고 하는 말이 정말 딱 맞더라구요.
다른 사람들 떨어지는 사람 코스 보면 대부분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여지없이 첫코너에서 선을 밟아요.
좌측으로 딱 붙는 느낌으로 들어가시고 엑셀은 안당겨도 되는데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네요. 클러치만 뗘도 잘 가더라구요.
조금 일찍 핸들을 돌린다는 느낌으로 코너 돌면 됩니다. 근데 참 이상한건... 우측 코너는 뭔가 부드럽게 돌아가는데
좌측 코너는 약간 불안불안한 느낌이? 아마도 이건 사람 몸과 감각이 대칭이 아니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 이후...
굴절을 잘 해결하면 그 뒤에는 사실 어렵지 않았어요. 합격하신 분들이 다들 이렇게 말하는 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나마 조금 조심해야 할 것은 직진 코스? 너무 느리거나 빠르게 가지 않고 적당히 가면서 핸들을 살짝살짝 조절하면서 가면 되고...
마지막 장애물 통과는 그냥 저냥 ㅎㅎㅎㅎㅎㅎ 그곳을 통과 하실 때 쯤엔 얼굴에 미소가 한가득하면서 돌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하실 거에요.
그리고 그 앞에 오토바이를 인계받기 위해서 기다리는 시험장 아저씨의 환한 미소가 저를 기더리더라는... ㅎㅎㅎ
마지막이 젤 중요한데 시험용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당당한 걸음으로 대기자들 있는 곳으로 가신 후에
안전장구를 풀어서 다음번 시험보는 분께 드리면서 꼭! "합격 하십쇼"라고 말씀 드리는게 포인트!
그럼 이제... 기변의 뽐이 오는것일까요 ㅎㅎㅎㅎㅎㅎ
합격을 축하해 주세요^_______^
p.s 토요일에 여자친구 집에 인사드리러 가는데 장인어른이 좋아하시겠죠... ?ㅎㅎ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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