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은 바이크 타는 거 무섭지 않나요? (하루 종일 기분이 down입니다)20
- 가원파~
- 등록일 2014-07-14 16:42
- 조회수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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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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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넬
바이크타는데 겁이안나는순간 사고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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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맞습니다. 저도 2번 사고 났는데....아 이제 좀 알겠다...하는 순간 바로 사고....나더라구요...항상 무섭고, 조심스럽게 해야 사고 안나는 거 같습니다.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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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원파~
일리있는 말씀같네요. 제 자신의 마음 심리를 계속 모니터링 해 봐야겠습니다.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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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ons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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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라
분명 겁이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러나 사람은 적응의 동물입니다.
그리고 사고는 긴장이 풀릴때 납니다. 저도 요즘 겁없이 타고 다니는 제 모습을 볼때면 이러다가 사고가 나겠구나 싶습니다. 어릴땐 비가와도 타고 다녔습니다. \"어차피 죽을놈은 어떻게해도 죽고 살놈은 어떻게 해도 산다\" 주의였죠.. 그러고 요즘엔 찝찝하면 안타게 되네요. 쫄려서 안타는게 아니라 사는 동안 사지멀쩡하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래저래 사고 소식이 많으니 저도 천천히 타는 빈도를 줄여야겠구나 생각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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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거면시장가매수
저는 아직도 운은 안믿어요.
사고가 난건 사고가 날만한 일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자랑이 아니라 말은 잘 안하지만, 저는 그렇게 꼭 신호를 잘 지키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언제나 주변을 잘 보고 다니죠. 누구라도 제 앞에 올거 같으면 그냥 보내줍니다. 그게 차든, 자전거든... 그리고 나서 달리다가 제가 더 빠르면 추월하기도 하지만... 제 앞에 달리는 차가 공간을 잘 안내주면 내줄때까지 입으로 C+C+C+ 하면서 기다립니다. 쉽게 말해 무리를 하지 않습니다. 200까지 땡기는 경우도 있지만, 전방 2킬로 이상 아무도 없어야 땡기는거죠. 200킬로가 무리가 아니라, 100킬로로 달려도 앞에 차가 있으면 무리한 운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오토바이 자체가 무서운게 아니라... 어느 순간 무리하는 제 자신이 무섭습니다. 너무 덥다고 신호 정체하는 차 옆으로 지나갈때, 보통이면 멈춰서 기다릴만한 공간인데... 비집고 들어가는 경우.. 정말 무섭습니다.(다른 퀵 분은 잘만 비집고 들어가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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