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가던 급정거하는 택시 못보고 박은거라..
가해자가되버려서리 .. 바이크 수리견적이 150나왔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뱔 신형 125 신차내린지 한달도 안됬고 천키로도 안됬는데..
오른쪽으로 택시 뒷범퍼 박고 왼쪽으로 슬립했는데
견적이 25가지가 나왔다고하네여 .. 매입가좀 알아봐달라했더니
센터에 어떤분이 물건보러오셨는데 제거보고 수리해서 타시겠다고했다네요 ( 뭔가 거짓말 같은 냄새가 폴폴 )
무튼 그분이 180에 구매하신다는데 따로 매매수수료 안받고 팔아주겠답니다..
근데 솔직히 바이크가 아직도 너무 타고싶네요 ㅠㅠㅠㅠ
부러진 손가락보단 망가진 바이크를 보니 왜이리 마음이 아픈지 ㅠㅠㅠ
연락주기로했는데 연락도 안하고 멍만때리고 있습니다.. 한달만에 몇백을 길가에 버린느낌이라 하아...
솔직히 핸들은 약간 틀어졌고 그외에 문제는 없다고 하더군요 ..오른쪽 프론트 카울만 교체해버리고 쪼금만!!!
몰다가 사고차로 파는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센터매입가일지도 모르는 180에 넘겨버릴지 너무 고민됩니다..
박봄님들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실건가요?? 너무 고민됩니다..
심심해서 회사장비로 찍어본 부러진 제손가락 올려봅니다 ㅠ
장갑꼈는데도 요로케 뼈가 동강났네요 ㅋㅋ... 끝부분만이지만
무릎은 양쪽이 시퍼렇게를 넘어 검은색으로 멍들었구요
박봄님들은 꼭꼭 안전장구 착용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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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상태나 수리견적만 봐도 대략 답 나올텐데
150이면 거진 반파 느낌이군요 ㅠ
수리 견적이 타당하다면 180에 파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가족한텐 판다고 말했고 하아.. ㅠ
정말 고민만 넘쳐나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