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 데이를 기다려서 드뎌 begin again을 봤네요
여자하고 같이....ㅋ
..
....
......
옆에 앉은 여자도 혼자왔더라구여 뭐...그러니 같이 본거져 ㅋㅋ(혼자 오기에는 이쁜 처자던데...)
가져간 팝콘을 먹지 못할 정도로 어찌나 관객들이 진지하게 보던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홀인줄 알았어요
끝나고 나가는데 보니 중장년들이 떼로 와서 봤더군요 ㅋ
안보신 분들은 어여 어여 보시구요
다운받아서 볼만한 영화는 아닙니다
영화관 스피커도 음악을 제대로 표현못해서 아쉬울 정도였거든요
이건 음악전용 영화관에서 상영해야할 영화임당
마크러팔로의 연기도 좋았지만 여배우가 참 감정표현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잘하더군요
매번 음악에 맞게 바꿔입는 복장은 어떤 코디가 했을지 정말 잘 어울렸구요
스쿠터 타면서 ost는 듣고 다녔는데
영화를 보니 잡음들이랑 기타 소리들이 이해되더군요 ^^
영화보고 나서 감동의 여파를 몰아 역시 ost들으며 또 빙빙 돌아다니다 들어왔어요
제주도 다녀오고 난뒤에 확실히 더 잘달리더라구여
아침에 비올 때는 쫌 찝찝했는데
그치고 난 뒤에 그나마 상쾌한? 서울의 밤공기속을 역시나 상쾌한 음악을 들으며 달리는게 정말 좋은 가을밤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커버를 씌우는 데
여름에는 흐물흐물하던 pvc커버가 제법 딱딱해졌네요
이렇게 올해의 가을 시즌도 지나갑니다
남은 짧은 시즌 ..즐라들 하세요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knightofgold
딱 보기에도 20대 초반 처자던데
거기서 뭐라고 말걸면 20대라면 작업이지만
40대는 잘못하면 추태라능..
바포분들...바이크만 타지 말고 젋을 때 작업도 많이들 하세용^^
지금은 once 보고있음당 이건 별로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