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6년식CB400화석 2013년식Z1000 (동생이름으로되어있지만 제지분도좀있어서 아무때나 타고싶을때 탈수있어요)
보유중인 애기아빠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CB가 힘들어하는거같아요~ 그래도 아직은 밖에서도 일발시동!!
저는 다행히 개인주차장은없지만 작은아파트(한동짜리) 지하주차장에 보관을합니다 (근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야합니다..ㄷㄷ)
그리고 더다행인건 지하에 사우나가있어 한겨울에도 따뜻합니다
그래도 화석은 겨울만되면 긴장하게되네요 ㅠ
CB400을 데려오면서 얼마나 수리를해야할까....돈을얼마나들까.....했지만
한 4개월정도 아직까지 센터한번안가봤네요 (자가정비를 했다는건 함정..)
보유한동안
앞디스크로터교체 (이건사올때부터 알고사왔네요)
앞브레이크 오버홀( 이건 뭐 정비할꺼없을까 하다가 심심해서해봤네요 근데 공기빼주다가 손에쥐났음 ㅠ 은근힘듬)
뒷브레이크 오버홀(이것도 심심해서 했네요 )
키박스 교체( 이건안해도됐는데 기름탱크하고 시동열쇠가 달라서 귀찮길래했네요..)
뒷휠 베어링 교체 (삑삑소리나길래 갈아줬네요 )
점화플러그교체 (이건뭐.. 어렵지도않아서 싼걸로 자주갈아줍니다. )
엔진오일교체 (2박스(20개)미리사둬서 갈때대면갈아줍니다)
시거잭작업 (이것도뭐...선만따면되니 어렵지않았네요)
딱 이정도만 했네요 고생한것도있고 쉽게한것도있지만 화석인지라...힘든점이 더많았는데
사실저는 타는것도 좋지만 정비하는걸 더좋아해서 재미는있었네요
근데 센터를가면 정말 편하긴하겠지만...
가난한 애기아빠라 돈도마음대로 쓸수없고 내가직접하면 싸게작업할수도있고 믿음도가고 장단점이 있네요..
모두들 안전하게 라이딩 하시고~ 오토바이 고장이 안나셨으면 좋겠네요~~
토요일출근해서 심심하길래 일기나써봤네요 ㅋ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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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비하니.. 예전에 엄청 추울 때 선배 씨비의 실린더 하나가 안 터져서 3기통으로 다니던 게 생각나네요ㅋㅋ 한참 달리면 4기통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