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버스는 조심 또 조심...11
- 등록일 2014-12-25 12:07
- 조회수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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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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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타이너
바이크나 일반 차량 운전자 입장에서는 위험하게 보이지만 츄레라 운전자 입장에서 보자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도로가 혼잡할때 큰차들 차선 변경하기 참 힘듭니다. 사람들이 양보를 잘 안해주니까요... 츄레라 운전해보기 전에는 왜저렇게 비집고 들어가나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빠져나가야 할 구간을 지나치기 일수입니다. 그러면 유턴을 하거나 해야하는데 작은차들럼 그게 쉬운것도 아니고 장소가 제한적이다보니 어쩔수 없이 비집고 들어가는 경우가 제법 됩니다. 위험하고 화가 나시겠지만 조금만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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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ightofgold
자기들은 항상 그렇게 지내면서
저번에 제가 한 마디한 택시 기사는 왜 클락션 그렇게 함부로 누르냐고 물으니깐 \'차선 어중간하게 가서 그랬다\'고 해서 울컥했던겁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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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들어오면 저는 그냥 양보해줍니다
아무래도 큰 차 모는 스트레스 많을테고
어차피 제가 더 빨리 가니깐요 ㅋ
서울 버스 준공영제 된 다음에는 기사들도 나름 좋은 자리 잃기 싫으니까 험하게 운전 안하고 멱살잡이도 안해요
어휴...공영제 되기 전에 버스운전기사들 완전 개차반인간들만 했어여
겨울철 승객들 많이 몰릴 때 정거장에서 세울듯 말듯하면서 골려먹기는 기본이고
지하철 많이 생기면서 적자노선 생기고 임금 못받으니깐 승객들한테 화풀이 하고 도로에서는 같이 죽어보자 는듯이 난폭운전하고..ㅎㄷㄷ
꼴에 사람은 어찌나 가려서 대하는지..쫌 있다는 동네 지날 때는 고분고분하다가 없이 사는 동네에서는 욕하고 막대하고...
그네들 수준에선 그만한 일자리도 없으니 지금 많이 고분고분 해진겁니다만
솔직히 그때 운전대 잡고 하는 행동들 보면 이 정도로 위해줄 가치도 없는 인간들이었죠
가속해서 치고 나가던지 감속으로 버스를 앞에 보내던지 해야 하는데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 이라지만 저 상황이 차 였다면 많이 위험 했지요. 오토니까 오는거 보고 감속해서 보냈잖아요.
기사들 중에 보면 죽일듯이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