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라드 부산 지점장님이 전화 와서 통화 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
1.발주는 12/17일 부로 들어갔고 비엠 본사 측 오더 실수 도 중간에 있었다.
2.일단 코드 넘버가 들어가는 몇몇 파츠들(다른분 처럼 ECU 라던지 계기판)은 재고가 없이 주문 발주 식으로
진행 되는 걸로 안다.
3.지점장도 생상/물류 시스템을 잘 모른다..단지 물류 전산을 통해 발주를 넣고 진행 과정을 체크한다.
4. 임의적으로 마일리지 연장은 안되고 어차피 마일리지가 올해 10월까지라 많이 남은거라 도의적으로
나중에 A/S 받을 일이 있다면 3개월 정도를 연장 해줄 가능성이 있다::
5.렌트 차량이 따로 없는 관계로 지점장 바이크라도 렌트 해드리겠다.
(자의든지 타의든지 사고가 나면 독박 쓰는 문제라 거부 했습니다.)
6.사전에 연락을 계속 못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1주일 단위로 계속 본사에 빨리 진행 해 달라고 요청을 넣고 있음.
지점장이 다이렉트로 화요일 마다 진행 상황 연락 드리겠다.
7.일단, 본사측에서 확정해준 날짜는 2월말 발송 3월초 국내 수령 인데 최대한 빨리 받으실 수 있도록 앞당기겠다.
8.도의적으로 엔진오일이라도 원하시면 무상 교체 해드리겠습니다.
(이건 꼭 받아 야죠..맘 같아서는 구동계도 무상으로 받아야 스트레스가 그나마 해소 될 듯..)
일단 오늘 통화한 내역들 입니다.
연락 한통 없어서 매번 정비팀에 연락 했었는데..본사 한번 연락 넣으니 지점장이 연락와서 죄송하다 얘기 하는게 씁쓸 합니다::
ECU나 계기판의 코드 넘버 파츠는 제작 생산하여 차대번호에 맞게 본사에서 셋팅을 하고 발송 하는 거라 사전에 재고가 없는 걸로 알고 있다네요::
종합적으로 본사 쪽 에서도 잘 못 했고 모토라드 부산도 저한테 잘 못 대처 했고...뭔가 시기적으로 아다리가 안맞은 듯한 늬앙스도 느껴집니다.
일단..제가 기다리는건 모토라드 CEO가 이메일 확인 하고 본사팀 쪼아서 최대한 빨리 받는 건데 바쁜 양반이라
확인을 아직 안하고 있네요 ::
시스템을 변화 시킬려면 윗 선에 다이렉트로 연락해서 쪼으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더불어서 일본에 있는 비엠 동호회 분께 혹시 계기판 발주하면 얼마나 걸리는지 알아봐 달라고 할 예정입니다.
정말 본사 잘 못 인지 한국에서 변명하는 건지 좀 더 확실하게 대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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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적으로 해드릴수도 있다
라는건 뒤집어보면 안해줄수도 있다는건데 ㅋㅋㅋㅋㅋ
그것도 정기적으로 모토라드에서 지속적 관리를 받을 경우에 해줄 수도 있다 라는 식의 둥그스름한 답변을 ㅎㅎ
안되면 모셔놓더라도 지점장 바이크 렌트 해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