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x를 타는데요, 언제부턴가 지면이 다 느껴지는 겁니다. 특히나 프론트쪽에서요.
만키로를 넘으면서 울컥?거린다? 이상한 느낌도 들고 그래서 프론트 쇼바가 터졌거나 문제가 있을 거라 생각되서 활동하는 카페의 회원님들이 추천해주신 센터에 가봤더니,
핸들 베어링?쪽에 볼트가 풀려서 그런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혼다 보증기간이 남아있으니 괜히 공임들어서 수리하지 말고 혼코에 가서 수리하라고 해주시길래 혼코에 갔습니다.
퇴계로 혼코에 가서 점검을 받아봤는데...
"이상없다 오히려 관리가 아주 잘 되어있다."
근데... 센터 사장님 말씀도 있고, 제 체감도 있으니 몇 가지 대화를 더 나누고 엔지니어분께서 다시 한 번 한 바퀴 돌고 오셨습니다.
"이상없다. 혹시나 사람마다 체감이 다를 수 있으니 다른 엔지니어에게 타보라 하겠다."
다른 분도 타보시더니...
"우린 하루에 수십대 수리하고 타본다. 카페 같은 곳 말 믿지말라. 지극히 정상이다. yss 쇼바가 기존 순정쇼바보다 물렁해서 그렇다."
결국 카울은 까보지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이거 기분 탓일까요?
엔지니어분께선 베어링쪽 문제면 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핸들이 꺾이는? 느낌이 있어야하는데, 아무 문제 없다고 하시고...
ㅠㅠ
공임이 들더라도 센터사장님께 맡기는게 나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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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잘엠지
곽명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