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2종소형 첫 수업을 들었습니다. 참고로 15년 전에 택트 몇 번 타본 경험이 전부입니다.
바이크 기종은 뭔지 모르겠는데 구글에서 계기판사진들 검색해서 보니까 코멧250 이라는 기종 같습니다.
생각보다 차체 세우는게 무겁더군요. 코스 반복 돌다보니 핸들링도 힘들어가서 팔도 아파요.
처음 타보니 다리에 두두둥 진동이 느껴지는데 좋더군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제가 나이도 있고 속도중심 라이딩은 별로 안좋아하고 나중에 아메리칸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연습한 코멧250이랑 비슷한게 미라쥬250이라고 들었거든요. 미라쥬250이 코멧250보다 훨씬 무겁나요? 아니면 비슷한가요?
그리고 이건 여기서도 많이 본 질문인데요.
첫 바이크 저배기량 vs 고배기량입니다. 주변에 바이크 타는 사람도 없고 혼자 유유자적 머리식히는 용도로 탈것 같은데요.
처음엔 좀 많이 넘어질 것 같은데 여러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로 많이 떨군다 or 의외로 떨구진 않는다 or etc.)
선택지가 몇 개 있습니다. (뭐 다 중고구입예정입니다)
1. 가볍다고 하는 CBR125를 먼저 타본다.
2. 아메리칸 적응을 위해 미라쥬 250을 먼저 타본다.
3. 바로 쉐도우 750을 탄다.
참고로 스피드를 즐기는 타입은 아닙니다.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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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문 첫 해에 사고율(제꿍포함)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90%이상 봅니다.
(저는 입문 첫 해 제꿍 4번, 접촉사고1번. 그 이후엔 없네요)
-. 2소 따셨으면 2번,3번에 추천인데..
저도 쉐도우750으로 입문해서 시작했어요.
아멜 타는 분들이 대부분 얌전하게 타시고 나름 관리좀 하시는 분들이긴 하지만
쉐도우도 결국은 화석이고 부품비(유지비) 비쌉니다 +_+ 앞휀더 하나에 35만원 이랬던 기억이네요.
상태 좋은 중고차를 잘 구하실수 있는지.. 그게 관건이네요.
그리고 이상하게.. 쉐도우750을 오래 타는분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죄다 고배기량으로 넘어가더라구요 -┌;;
(이게 힘이 딸리거나 최고속이 낮은게 결코 아닌데.. 이상하게 빠른 기변트리를 타더군요.
아 저도 3개월 타다가 티맥스로 기변을 했...)
※ 아메리칸은 무조건 엔진가드 큰거 장착 추천합니다.
제꿍 다 막아줍니다 +_+ 꿀템이에요 꿀템.!!
제가 타던 녀석인데 저 엔진가드로 인하여 제꿍 3번을 다 막아냈습니다 -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