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바이크 타고 다니면서 버스 전용차로 이용하던 라이더6
- 등록일 2015-09-09 09:33
- 조회수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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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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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카우
그런 배기량에 복장갖췄다고 양반운전하는거 아니더군요 ㄷㄷㄷ
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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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냥 라이더건 비라이더건 바이크에 대해 인식 자체가 글러먹은 경우라고 봅니다.
십몇년 바이크 경험동안 지인들 몇몇 바이크 입문시켰었는데 이건 뭐 막 스물된 사람부터 낼모레 환갑인 30년 경력 무사고 드라이버까지 거의 하나같이 바이크를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물건으로 간주하더군요. 바이크 타기 전엔 바이크의 무법주행에 대해 신나게 욕하던 사람들이 정작 자신들이 바이크 핸들 잡으니 똑같이 몰더란 말이죠... 진짜 한번은 보다가 너무 화딱지가 나서 길한가운데서 키 뽑고 너 바이크 내가 가져갈테니 그냥 집까지 걸어가고 평생 바이크는 안타는게 좋겠다라고까지 한적이 있어요... 직접적인 경험 뿐 아니라 여러 바이크 커뮤니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세계 어디서도 씨도 안먹힐 명백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그거 안지키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당당히 말하고 있으니.. 뭐 이정도 되면 대체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정도입니다. (혹자는 그렇게 얌전히 탈바에야 바이크 왜 타냐고까지 하는데... 개인적인 견해론 그렇게 생각하면 아예 바이크 안타는게 맞습니다) 이런 여러 경험을 겪으면서 내린 결론은 이런게 라이더 당사자의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어릴때부터 도로교통안전교육 하면서 바이크에 익숙하게 해야 합니다. 특히 바이크의 경우 현실적으로 가장 접하기 쉬운 이동수단임에도 대부분 사람들이 아예 접하지 말아야 할 물건으로 교육받으니 처음 바이크를 접하면서 무법자가 되는건 어찌 보면 당연하겠죠. (일본이 이런식으로 접근방식을 바꾼걸로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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