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구입하고 신고다녔던 다이네즈 토크아웃 부츠가 5개월이 지나고 나서부터 발목관절 부분 나사가 빠지고
언젠가는 못신을것 같아서 신품으로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제품자체는 다이네즈 토크아웃을 무척이나 만족스럽게 신고 있기 때문에 재구매의사가 있었지만
어이없는 국내가격때문에 국내에서는 구매할 의사가 전혀 없었고 이 역시 해외구매를 진행하고 싶었지만
품귀로 인하여 다이네즈 토크아웃에 비하여 굉장히 저렴한(?) XPD 부츠를 구입하게되었습니다.
http://www.fc-moto.de/epages/fcm.sf/sec58909e2fcc/?ObjectPath=/Shops/10207048/Products/XPD-XP7-Boot/SubProducts/XPD-XP7-Boot-0014
현재는 품절이지만 국내가격으로는 15만원입니다. 여기에 국제배송료 3만원을 추가하면 18만원이라는 기적적인
가격으로 이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이 제품의 원래 가격은 30만원이나 50% 세일 중)
이 제품을 구입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종아리 넓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종아리 넓이를 조절할 수 있는
부츠의 경우 거의 고가의 제품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도 나름 고가(?)이지만 50% 세일덕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50%세일이라고는 하지만 색상 선택은 할 수 없었으며 빨간색만 재고가 남아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색상선택이 가능했더라면 무난한 검은색을 구입하였을 것입니다..
지금은 몇번 신어서 조금 더러워졌지만 빨간색 계열도 때를 타도 심하게 티가 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종아리를 기준으로 앞뒤로 벌려 신을 수도 있으며 종아리 넓이를 조절 할 수 있는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유럽안전기준으로 통과하였으며 중국이 아닌 루마니아에서 제작되었습니다 :)
발목안쪽에는 고무밴드부분이 존재하여 종아리 부분에 여분의 유동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발바닥부분에는 별도의 깔창이 존재합니다.
기어 쉬프트가 닿는부분에는 플라스틱 재질로 코팅이되어 있어 가죽이 손상되는것을 방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발목이 접히는 부분은 완충재를 넣어 만든 가죽으로 처리되어 있어 발목을 굽힘에 있어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이만한 가격에 이런 제품을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fc moto에 다시 재고가 나온다면
주변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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