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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 멈춰서서 헬멧 안벗고 전화통화, 잔잔하게 음악정도만 들리면 될 것 같아서,,
세나는 커녕, 짭세나 사는것도 돈이 아깝다고 생각..
어디서 굴러들어온 넥밴드가 있는데,, 목에거는것도 거추장스럽고, 커널형 이어폰의 먹먹함이 싫음..
(헬멧까지 썼는데,, 귀가 먹먹해서,, 자칫 사고날 수 있을 것 같음..)
알리서 주문한 블루투스 리시버(우측상단)가 왔습니다. 싸구려치곤 음질도 좋고 내장마이크 성능도 좋네요.
서랍에 굴러다니던 싸구려 헤드폰(하단)을 분해해서 스피커 유닛과 귓방맹이 플라스틱만 추출(?)합니다.
적당히 선길이를 맞춰 유닛에 납땜을 합니다. (전기테이프를 붙여놔서 납땜한게 안보이네요.. )
케이블들과 납땜부를 고정하기위해 믹스앤픽스를 발라줍니다.
스테레오 연결선이 너무 길고,, ㄴ자 잭보다다는 1자형 잭이 더 나을것 같아,, 적당히 수술,,
믹스앤픽스가 굳은곳에 깜장에나멜을 발라주고 (평평한데 사진으로는 동글동글하게 나왔네요;;)
선작업한곳 수축튜브로 적당히 마무리.. (야밤에 드라이기가 없어 아직 제대로 수축을 못시켜줬네요..)
믹스앤픽스랑 에나멜 마르면 헤드폰 유닛은 헬멧 안쪽에 붙이고,,
(제 헬멧 안쪽에 보면 플라스틱 부분이 있던데, 거기에 자동차용 양면테이프로 붙네요..)
블루투스 리시버는 턱끈에 고정하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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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운행시 음량부족이나 끊김이 없다면 너무 실용적인 D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