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용 스쿠터로 뭐가 적당할까요?22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8-19 17:14
- 조회수 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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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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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hyung
일단 오토바이 알바 그만두게 하신건 잘하신거같습니다. 통학용이나 직장인 출퇴근으로 타는거하고 도로에서 생업으로 8~10시간타는건 완전다르더군요. 오토바이타고 일하는거 한번도 해본적이없는데 2주정도해보니깐 도로에서 10시간정도 돌아다니면 별일이 다일어납니다. 저도 윗분들처럼 50cc는 비추입니다. 차들이 추월하려고해서 더위험합니다. scr110이나 줌머110 추천드리고 125cc로 가실거면 nmax,클릭 추천드립니다. 110cc가 더싸겠지만 시내에서는 출력 충분합니다. 이왕사주시려고 마음먹으신거 국산은 비추합니다. 어차피 수리는 아버지가 하실텐데 돈 더 깨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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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이 모이는 바이크포럼 이니까 반대는 안하겠습니다.
구입하시려면 이왕이면 튼튼하고 고장이 덜한 혼다 제품으로 추천드립니다. 중고 벤리110 이나 예산을 좀더 쓰면 PCX 125 정도면 좋을것 같네요.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서 블랙박스 장착을 추천드리고 주행영상도 자주 확인하세요. 안전장비 헬멧과 장갑을 착용하지 않는다면 압수를 한다는등의 조건을 다는것도 좋을듯 중고매물 http://bike.passo.co.kr/bike/index.php?part=cybershop&path=cybershop&mode=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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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모르겠네요.. 그 나잇대라면 문제가 자기 물건이 자기것이 아니라는겁니다. 높은 확률로 친구들끼리 나눠 타다가 사고낼 가능성이 높아요. 그 경우 아시겠지만 작성자분께서 덤탱이 쓰기 딱 좋습니다. 그 나잇대에 원동기 면허를 딸 수 있는건 말그대로 배달알바 등 일을 위한거지, 개인이 차를 소유해서 탈 수 있는건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제 경우 제가 싫다고 했음에도 나름 집에서 두바퀴를 강요받았는데.. 그럼에도 엔진 달린건 고등학교 졸업 이후였습니다. 지금도 고향 가면 아버지랑 바이크 이야기한다고 밤 샐 정도로 둘다 바이크를 좋아하지만 제가 처음 시작할때 아닌건 아니었습니다. 그때 들었던 말이 막말로 너 하나 사고나서 다치거나 죽는건 상관없다(... ㅜㅜ) 하지만 절대 남은 다치게 해선 안된다 였거든요. 때문에 정작 바이크 타기 시작하면서도 1년간 절대 탠덤은 금지였고요. (뭐 이쪽 관련해선 남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사연들이 좀 있는데.. 지금도 저나 아버지나 차보다 바이크를 선호하는 이유는 다른거 없이 최소 사고가 났을때 바이크는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정도가 덜하다는겁니다.) 암튼 저라면 집에서 바이크는 안사줍니다. 같이 즐기는거라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최소 바이크 및 보험료/유지비는 자기가 부담하는게 맞다고 봐요. 그 능력 안되면 타면 안되는거고요. 대신 안전장구류 구입해주고 라이딩스쿨에서 교육받게 해줄겁니다. 제 경우 집에서 바이크 타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타기 시작했지만 당시 부산에서 창원까지 시간 되는한 대림모터스쿨 가서 교육받았어요. 학교 졸업이나 했다면 모를까.. 고등학생.. 사는 곳이 진짜 초등학생부터 스쿠터 몰고 다니는 농촌 지역이라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진짜 기다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시 말하지만 바이크 수리비?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드님 병원비? 알게 뭡니까. 동승자 혹은 키 빌려줬다가 생기는 사고가 가장 문제입니다. 소위 소싯적에 바이크좀 탔다는 친구들.. 이거 때문에 자가 - 전세 - 월세로 집안 주저앉히는꼴 적잖게 봤습니다. 이거 감당 안되면 그냥 자전거로 참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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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조언 감사합니다. 우려하시는건 저도 똑같이 생각했던겁니다만. 자전거도 권했고, 전동 자전거도 권했는데 완전히 꽂혀버련거 같네요. 자식이기는 부모 없는것이 맞는것인지... 부모자식간에 주먹질만 안했지 거의 파탄지경까지 가고나서야 어쩔 수 없이 관계회복차원에서 오토바이 이용수칙을 스스로 작성하고 어길시 바로 판매처리 한다는 각서를 스스로 작성하게했습니다. 피는 못속이는것인지 저도 고등학교때 잠깐 접하고 끊었는데 말이죠.
단념시키는 방법은 없을까요. 윽박지르고 무조건 안된다고 해서는 삐뚤어지기만 하구요...ㅠㅠ 라이딩 스쿨이란데도 있군요...혹시 그런곳은 인터넷 찾아보면 나오나요? 정 타고 싶다면 거기서만 같이 타도록 하자고 설득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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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크
상황이 절대적으로 타야 되는 상황이라면
같이 즐기면 어떨까요. 눈팅회원이지만 같은 고딩학부모로써 (고3) 조심스레 의견 내어봅니다. 주말에 취미로 레저로... 어느정도 틀이 잡힌다음에 놓아주시는건요? 통학은 개뿔 그나이때는 댓글준그러워즈님,곰돌E푸우님 말대로 가는거고 반대합니다.단정하는게아니라 우리역시 그시절 겪어봤자나요 ^^; 저또한 지금 취미생활로 바이크타고있고 애들은 한 2년후부터 태울건데 바이크 타는것도 좋기는한데 최소한의 교육이나 이론을 습득후에 바이크를 타도록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시작은 대부분 자전거 탈줄 아니까 바로타보면 몇번타보니까 스릴도있고 내맘대로가고 하니까 흔히들 꽃혔다는 표현을 하지요. 스쿠터가 생각보다는 위험 합니다.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최소한의 교육과 이론을 습득하고 탈수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세요.내새끼는 소중하자나요. 당부드리는 이유는 사담인데 클럽 20대 초중반애들 첨에 나와서 어리버리있다가 타는법일러주고 복장안갖추면 투어나와도 다시돌려보내고 앞에서 째면 따라가기힘들다고 투덜대는 애들이 그렇게 1,2년타다보면 태백가서 써킷도타고 하다보면 3,4년 지나고 나서는 서울서 속초 2시간안에 끊더군요. 그리 자신만만해도 사고나면 한순간입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라이딩 문구입니다. Gray-haired bikers don't get that way from pure luck. (반백의 라이더는 절대 운만으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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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네 맞는 말씀이세요. 첨에 오토바이는 학교 통학용으로만 사용하고 헬멧착용은 필수, 그리고 대여나 동승은 절대안하는걸 약속으로하고 허락해주는건데 그나이에 주변에서 얼마나 많이 태워달라고 또는 한바퀴만 돌아보자 ... 그런 친구넘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말이죠...그렇게 되면 아빠하고한 약속은 뭐 생각도 안나겠죠...ㅠ 말씀해주신 클럽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차라리 레저로 같이타면서 같이 즐기면 부자관계도 좋아질것 같구요...단, 비용이 만만치 않겠네요...ㅠ 암튼 초보자도 받아주는 클럽도 함 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좋은 클럽있으면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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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차들 다 추월하고 그러다보면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