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는데 요즘들어 다시또 스쿠터사고싶어지네요.. 날이좋아그런가..
스쿠터는 17살때 처음 면허도없이 치킨집배달전문으로한건아니고 스쿠터가너무타고 싶어서 제가배달을좀했었고 면허따고 얼마뒤엔
강남애견샵 일할때 강아지들 픽업해줄때타고
한동안은 그냥 강촌같은데서만 빌려서 탔었더랬죠..
스쿠터 너무사고싶은데 엄마랑 오빠는
그닥심하게반대를 안하는편인데
다른주위사람들이 전부다 극구 반대를하네요ㅠ
특히 남친... 아마 남친은 아버지가 오토바이사고를 당하셔서 크게다치셨던 기억때문에 더더욱 반대를 하는거같아요.. 올해만도 스쿠터사고싶다고 하도 노래를불러대서 그런지..
그렇게 스쿠터가타고싶다면 제주도스쿠터여행가자고해서 이미예약도 해버렸어요ㅋ
저렇게 타고다니는건 괜찮아하면서 왜출퇴근용으로 사서탄다는건 반대를 하는걸까요..ㅠ
하얀색 베스비..정말 제꿈의바이큰데..(소박하죠..ㅎ)
주위에서 오토바이는 위험하다 라고 다들 정의를 내려버리니... 자동차는 안위험한가모...
물론 사고가난다면 오토바이는 크게다친다는 그런생각은 저도하긴하는데..
반대하는사람들에게 반박할 좋은 방법없을까요ㅋ
일하던직장을 그만둬서
이제 프리랜서로 여기저기 다녀야하는데 대중교통이용하자니 거리문제로 일할곳고르기도 한정적이고 차를사자니 돈이없고..에혀 제주도가따오면 더사고싶을꺼같고 30대중반을달리고있는나이에
스쿠터못사게한다고 헤어질수도없고 ..
이래저래..혼자넋두리가 길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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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타는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