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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50분쯤 모여서 김포지나 일산대교 건너 킨텍스 도착!!
이번 모타쇼 궁극의 목표였던
혼다 X-ADV에 앉아봤는데 생각보다 작고 빅스의 풍만함이 없습니다.
인테보다 확실히 운동성능은 좋아보이네요
만약 구입하게되면 와이어스포크 어떻게 닦을지부터 걱정이..ㅠ
그밖에 현실과 괴리감 있는 차들은 영혼없이 구경만 하고
사정권으로 평소 관심있던 르노 트위지 앉아봤는데 실내 무지 좁은거 둘째치고
앉은키 1m인 사람은 천장에 머리가 닿네요..
의외로 기아 니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회가 닿으면 시승해보고싶더군요
남들 다 찍는 모델사진 저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갤러리에 모터쇼 사진 올리신분들 진짜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사람들 치이는 와중에 낑겨서 모델이 여기 한번 쳐다봐줄때까지
숨죽여 기다리다 순간적으로 찍어야하기도 하고 장비값도 어마무시..
100여장 찍고 이거 한장만 정상으로 나오고 나머지는 모델분에게 고소들어올만큼
이상하게 나왔네요
그리고 남자모델분은 저랑 키 비슷한데 (192cm)
머리는 훨씬 작아서 매우 슬펐습니다.
일산에도 맛집이 많지만 시외 나온김에 살짝 라이딩도 할겸 근처 문산으로 이동합니다
돼지고기 무한리필집인데
고기가 괜찮은편이고 (무려 한돈) 반찬이 허접하지 않고 실하게 나오고
돌림판 당첨되면 찌개도 하나 주고 (꽝되도 준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불판이 일반 불판 4배정도 넓고 고기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눈치 않보고 속전속결로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시간이 남아 해 떨어지기전에 파주 법원리에 있는 양조장에 방문했습니다.
사장님이 술에대한 자랑섞인 설명을 30분넘게 들었네요 도중에 다리아프다고 징징할 수 없어서
열심히 리액션하고 술 몇병 사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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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f801에 35-135 렌즈 끼워서
카메라 들면
모델분들이 딱 포즈 잡아줬죠
예전이야기 한다고 뭐라 하시겠지만
모델들도 그 때가 훨씬 전문적이고 성형도 없어서 개성적이었습니다
Bmw가 자사 이미지에 딱 맞는 모델 고르는거 정말 잘했습니다
저도 모터쇼 두세번 가봤는데 자동차 진보하듯
모델들도 진보하네요ㅎ
근데 어떤사람이 비추를.. 상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