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 시험 보는 입문 준비생입니다 바이크 선택 고민입니다.10

쿼터급 제꿍시키는거랑

미들급 제꿍시키는거랑

수리비나 마음아픔이 차이날뿐

돈만 잇다면야..

뭐 일단 출력이 다르니

과속같은걸 하게될 가능성이 다르긴 하려나요

배기량 높으면 !? 끄악하는거 차이인데 이게 큽니다.

제일 추천하는게 125~300cc구간에서

최소 1년은 타보라는건데 이게 여러가지를 배우는
매우 교과서적인 구간입니다.

출력이 높을수록 실수 한번에 오는

데미지가 크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600cc 1000cc 그 이상급으로 입문해서

안전하게 타는분들도 있지만 요행이 어느정도 따랐다고

생각되고요 만약 한번에 미들급으로 입문하신다면

어느정도 자신감 붙었을때를 가장 조심하세요

바이크 사고유형의 가장 큰 유형중 하나가

오버페이스로 인한 단독사고입니다 ㅠ

이륜차 경험이 있으시다면 125cc급에서 바로 오버리터급 가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할리를 오버리터급이라고 부르기에는 출력 등에서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저 아는 분은 SCR110에서 곧장 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밥 사버리더라고요.. ㅎㅎ

타다보면 다 그게 그겁니다.금방 몸이 적응해요.사람타라고 만든거니깐요

일단 차량무게에서 차이가 납니다.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에 핸들링하기가 어렵구요 그다음에 속도에서 오는 위험이 큽니다.

자전거타다가 죽기쉽지 않지만 650타다가 한순간의 실수는 목숨이 왔다갔다 할수있습니다.타인의 목숨도요.즐기려고 타는데 목숨걸어서야 되겠습니까?

시승은 쉽지않을겁니다.면허증 따서 따끈한 면허에 누가 차를 선뜻 내놓겠으며 혹여 기스나 사고라도 나면 그 뒷감당 다해야 할겁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사고는 내 의지와 상관없습니다.

작은거부터 차근차근 

라이더 20년 큰사고 3번 50대 아재가..

조작미숙으로 제꿍시에 무게 감당은 쿼터나 미들이나 동일하구요

그냥 넘어뜨리는게 몸 덜다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자동차운전 하는걸 보면

자기가 타면 위험할지 아닐지는 평소에 자기가 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전 제 운전스타일을 잘 알고 조작미숙 말고는 내가 사고를 내지는 않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서

한번에 900cc로 입문 했는데요

아직까진 무탈합니다.

도로흐름 상회하는 과속지양, 노란불 상황파악 잘하기, 급끼어들기 안함, 차간주행 안함, 야간운전 안함, 시내주행 지양, 비오는날 안탐, 그룹주행 안함, 교차로 지날때 속도줄여 불법유턴 차량 파악 등등 제가 정한 룰 안에서만 탑니다.

어차피 자동차 탈때 기본적으로 나오는 운전습관이라고 생각드네요..

그러다보니 주말 오전,낮에 외곽으로 설렁설렁 스트레스만 풀러 다니네요 ㅠ

솔직히 중복투자 염려되니 저처람 한방에 리터로 가세요 

리터타다 미들타면 재미없습니다.  다만 매뉴얼 조작이 미숙하시면 걱정이긴 합니다만ㅠㅠ   

전 z1000으로 입문해서 r1 s1000rr  현재는 rsv4 타면서 코너타러 다니고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