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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00xr 예약했다가
언제출고될지도 모른채 기다리다가
2천키로 탄 꿀매떠서
바로 서울가서 엎어온지 한달조금 더 됐네용
주용도는 출퇴근(외곽도로)
주말 마실
920,900이라는 시트고에
무거운 무게때문에 제꿍4번했지만
로우시트달고 860셋팅으로 바꾼후엔
양발 안정적으로 착지되서 꿍도없고 꿍위험도 없어졌습니다.
이전에 타본게 티니110에 보이져125라
바로 리터급 가는게 걱정됐지만
dct라서 변속 스트레스가 없으니
몇번타보니 금방 적응됐습니다.
d모드 주행시 시내 15 외곽 20 이상 연비나오고
스포츠모드하면 외곽 17ㅡ18정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쏘는거 안좋아하는 쫄보라 제가 타는 구간에서
토크는 차고넘치고 시트고 높은대신
시야가 넓으니 도로흐름 읽기도 좋고 확실히 편하네요.
보이져로 다녀오면 지치던 왕복 200키로 코스도
피곤함은 거의 없고, 짐 불안하게 실린 트럭만나면
쉽게 피해갈수있는게 가장 좋은것 같네용
오일 4리터 넘게드가지만 교체주기 길어서
소모품 부담도 크게없고
기름도 한번 가득넣으면 400ㅡ500키로는 타니
놀러갈때 주유소 걱정도 없습니다.
순정삼박스가 플라스틱이라 좀 불안불안한데
꿍하거나 해서 깨지면
알루삼박으로 바꾸면 더 손댈곳도 없을것같네용.
포르자 기변 예정에서 좀만보태면 부리육반인데
엑드방인데 하다보니 앞트방으로 오게됐지만
돈쓴것에 후회는 없을정도로 만족합니다
오래오래탈수있을것 같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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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못가졌지만 제게 DCT는 천국의 맛입니다
아직 결혼이야기 나오기전이라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