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포 눈팅회원입니다..
가끔 덧글만 남기다가 글을 써보네요.
여태 운전면허를 취득 안하고 있다가 어느날인가 바이크에 꽂혀서 어제 드디어 운전면허를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바이크 사려고 어제부터 막 알아보고 있었어요.
울프 클래식이 너무 예뻐보여서 sym 대리점도 찾아보고 안전장비도 알아보고...
주말에 친구들이랑 놀러갈 곳도 알아보고.. 바포에 울프 라이더 분들 글도 읽어보고..
여자친구는 없지만 탬덤관련된 글도 읽어보며.. 너무 기분이 좋아서 키득거리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려고 1층에 내려와서 미리 봐둔 자리에 가서
'여기에 내 울프가 이번달 말이면 항상 있겠지 (ㅎㅅㅎ )' 하면서 딱 봤는데..
어제 없던 에어콘 실외기가 설치되어있더군요!?
'이게 뭐지? 어제 새벽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새벽에 기분이 너무 좋아서 자기 전에 내려와서 또 보고 올라갔어요)
그 자리에 대려고 다른 곳은 생각도 안 해보고 있었거든요..
관리소장님께도 거기 대도 된다고 허락도 맡았구요 orz
관리실에 물어보니 2층 사시는 분들이 실외기 달 곳이 없어서 거기 달았다고 하는데
제가 건물주도 아닌데 뭐라 할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울고 싶네요 ㅠㅠ
(그 자리에 실외기 달으니 사람하나 겨우 지나갈 정도 공간 밖에 없네요 orz)
그래서 지금은 강남/삼성동에 주차할 곳 없나 열심히 검색 중입니다.
울프 사면 사진올리고 정식으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버리고 말았네요.
ps/ 모두 안전 운전하시고 즐거운 라이딩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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