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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은 일본입니다.
중고 바이크 가격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한국에서 상태 좋은 스쿠피는 80만원 정도 하는데,
이곳에서는 40장 정도 주고 데려올 수 있습니다.
그냥, 대충 탈 생각으로 샀떠니... 이런 녀석을 사버렸습니다.
핸들을 정위치로 놓으면, 계기판, 깜빡이, 앞바퀴가 안 맞습니다.
일단 운행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이거.. 부품 안들이고 고칠수 있으면 고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전체적으로 깨지거나, 크게 녹이 슬거나 하는건 없더라구요.
에어필트도 연식에 비해 깨끗한 편이고, 어제 구동계 열어보고, 벨트는 이상없는거 확인했는데,
웨이트 롤러인가는 못 열어봤습니다.
차대번호는 2001년식인데, 파는 사람이 인젝션이라고 하는데,
2001년식 스쿠피는 인젝션이 없거든요.
제가 알기로 캬브모델은 오른쪽 핸들을 돌리면서 시동을 거는걸로 아는데,
이놈은 왼쪽 브레이크 꽉 잡은 상태에서 버튼만 누르고 있으면 걸립니다.
이게 캬브인가요? 인젝션인가요?
하여튼.. 대충 타다가.. 야마하 복스로 넘어가야 겠습니다.
복스 만킬로도 안뛴 놈은.. 70장에 美品으로 데려올수 있으니..
한국보다는 많이 저렴하긴 해요.
한국은 복스가 오히려 품귀라서.. 백장이상 부른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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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온을하고 연료펌프가 지이잉 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구요.왼쪽브레이크 잡는건 안전스위치때문에 그렇습니다.
스쿠터 하부를 살펴보면 캬브레타가 달려 있으면 캬브모델이겟지요.
프론트 라이트부분은 뜯어보시면 교정이 될지 안될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벨트 멀쩡하면 그냥 타고 다니시면 될것같아요 속도에 큰 기대 안하시는게좋겟습니다.
저도 저렴하게 줏어타고 싶네요 일본 부럽 ㄷㄷ
캬브가 반드시 핸들을 돌리지 않아도 시동이 걸리나 보네요.
그냥 타다가.. 복스로 가야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