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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자 사기 전에 타던, 아버지 pcx인데요.
올만에 잠깐 가까운데 나갈일이 있어서 한번 타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차이가 크네요.
1. 가볍다! 가벼움! 와 이렇게 가볍다니! 포르자보다 컨트롤하기 엄청 쉽더라구요.
2. 높다!높아! 높으면 백두산! 시트고가 pcx가 더 높습니다. 양발 까치발 해야 간신히 닿을 정도?? 제 포르자는 구형이라서 구형이 신형보다 낮다고 하긴 하던데, 오랜만에 타보니 팍 체감이 됐습니다.
3. 소리가 커엽다. 장난감같은 느낌? 둘다 엔진 배기관련은 순정입니다. 포르자 막 시끄러운거 아닌데, pcx는 뭔가 통통통통 하는 느낌?
4. 가속력, 토크 차이 대박실감. 평지에서는 뭐 그냥저냥 차이를 못느낄거 같다가 살짝 오르막길 만나니깐 대박 체감. 고배기량이 좋은건 단순 최고속보다 토크에 있지않나 싶었습니다.(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에요) 포르자는 언덕길 오르막길 하나두 막힘없었는데, pcx 는 뭐 그전에도 느낀거지만 125의 한계인가 싶은 느낌?
그래도 가볍게 타거나 배달할때는 pcx가 나을거 같기도 합니다. 연비차이랑 무게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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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요ㅠ
도로흐름 읽는 건 차랑 그닥 다르지 않더라고요!
오토바이가 처음 타면 한 한 달정도만 조금씩 타셔도 감 팍 오실 거에요 ㅎㅎ
유튜브에 바이크 입문 관련 영상 정리된게 많아요.
한번쯤은 꼭 보시면 어려울거 자체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