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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운전자가 개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바람을 맞으면서 달리면서 느끼는 해방감이 저에게는 가장 큰 매력이 있어서 바이크를 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보니 사고가 났을때 사람이 다칠 경우의 수가 자동차보다 월등하게 높다는게 단점이겠지요.
어제 저녁 퇴근길에 행당역 롯데마트 앞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에 맞은편에서 아주머니께서
발판쪽에 어린애를 세워서 태운채로 두분다 헬멧은 안쓰고 신호위반하면서 지나가는걸 목격하였습니다.
저도 자식이 있는 입장인지라 저 혼자 타는거 외에는 되도록이면 누굴 태우려고 하지 않는데요.
자기 자식을 태운 부모가 헬멧도 쓰지 않고 좌석도 아닌 앞자리에 태운상태로 당연하게 신호위반을 하는 모습이
참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저렇게 신호위반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보상도 못받고 몸은 몸대로 다칠텐데 얼마나 급하다고 애를 태우고 신호위반을 하시는걸까요
그리고 오토바이가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줄만한 공간이 없는 관계로 사고가 나면 튕겨져 나가는게 안전상 도움이 됩니다.
스쿠터 앞발판쪽에 애를 태우다가 사고가 나면 애는 중간에 끼어서 운전자보다 훨씬 더 다칠수도 있을거구요.
바포분들은 보호장구 착용하시고 운전하시겠지만
주변분들중에도 이륜차 타시는분들 있으면 자기몸 생각해서라도 보호장구 착용을 권장해주세요!
신호위반, 과속은 자기 생명을 위해서(+타인에 대한 배려)라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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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웬만하면 아무도 태우지 않으려고 하는데 애들을 앞에 하나 뒤에 둘 태우고 가는거 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참 궁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