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30년 된 듯한 똥차를 모시는 옆집 할머니..
차도 꼬물 중에 상꼬물이라 겁나는거 없겠다
운전 신급이라서 항상 벽으로 엄청난 밀착 주차를
하시는데 (옆이 다 긁힐듯말듯하게 ㄷㄷ)
할머니 아드님이 그만.....
오후 5시경 남친님이 쿵 소리를 들었는데
창문을 열어보니 (큰방 창문앞이 바로 주차장)
아무런 아드님 모션이 없으셔서 그냥 벽 부딪혔나보다 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후에 밖을 나와보니
커버 씌워둔 티돌이에게 이상한 느낌을 감지!!
좀... 가끔 촉이 비상할 정도입니다 -_-
커버가 약간 삐딱해진 걸 보고 백미러 각이
안 맞다며 커버 벗겨보니!!!!!!!!!!
헤드라이트 유리 금 가고
그 부근 카울에 기스가 퓨ㅠㅠㅠㅠㅜ 아 속상햇
전 바알못이라.. 유리만 갈 수 있는줄 알았어요ㅋㅋ
주말에 3만키로 찍은 우리 할배를 이럴수 있나요
이만큼만 달려주면 얼마든지 더 타겠다며
신나했는데!!!!
연락하니 쿨하게 보험처리 ㄱㄱ
지금 성동 엔바 가고 있네용.. 전 추워서 집 대기ㅋ
전 퇴근후 운동하고 오니 넘 어두워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멀쩡한 티돌이 사진이나 올립니다 -_-;
다들 조심하세요
평소에 전 아파트 싫어하는데
제가 보기엔 유일한 장점이 지하주차장.....흑흑...
평소에 이렇게 주차하는데 윗집 꼰대아재가
계단 통행이 불편하고 어쩌고 ㅈㄹㅈㄹ 하셔서
저 맨홀까지 앞이 튀어나온 상태라 박았나봅니다
이사 왔던 날 제일 먼저 한 거.. 행거 설치 후
울 집에서 젤 비싼 옷들부터 걸어봤습니다
옆에는 겜덕인증... ps3 엑원 닌텐도도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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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중에서 남친님 몸에 맞는건
이제 두어벌 뿐...!! 큽!!!!!!!!
저도 바지 두 벌 다
탑라인에서 늘였다죠..
또르르..... 살 나눔합니다
누가 점 잘라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