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125R과 슈퍼커브 뭘 사야할지 고민되네요20
- dpedrosa
- 등록일 2018-04-04 16:09
- 조회수 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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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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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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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
그냥 끌리는게 있으면 그거 사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나는 애가 좋은데 용도로 따지면 저애가 더 맞지 싶다....라고 갈등하신다면 그냥 용도 말구 끌리는거 구매하시는게 낫지 싶어요. 바이크는 어찌보면 감성의 영역이라 이쁘고 맘에 드는거 사는게 후회가 없을거 같습니다.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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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싯골
제가 이런 저런 이유로 계속 따지다가 오토바이가 10대가 되었습니다 ㅠ
예를들어 앞 발판의 크기 때문에 이건 실리고 이건 안 실리네.. 도서관 주차공간 협소로 이건 좀 불안하고 이건 안정적이네.. 배기량에 따라 보험료 차이가 꽤 많이나네.. 그래서 저는 둘다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ㅋㅋㅋ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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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유부
pcx 1년타다 도난당하고 슈퍼커브 3년째 타는중입니다..
요즘 중고나라에서 자꾸 cbr매물만 보고 있습니다.. 편하기는 슈퍼커브가 역시 갑인데 속도와 재미생각하니 자꾸 cbr이 눈이가네요..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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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싯골
운동하러 갈때를 헬스장이라는 전제하에 갑자기 생각나서 댓글 하나 더 적습니다. 저도 작년 겨울에 헬스 잠깐 다녔는데 아무래도 헬스 한두달 하면 같은 시간대 사람이랑 같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오토바이를 바로 앞에 세우면 어느 정도 이 사람 오토바이구나 압니다.
비버를 팔았고 스쿠피도 올려놨지만 비버를 세웠을때와 스쿠피를 세웠을때 창피함의 차이가 좀 나더군요.. 뭐 둘다 오토바이 안 타는 사람들 입장에선 배달 오토바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비버는 쪽팔려서 먼저 보내고 타고 내려온 적도 있고.. 커브가 여러모로 실용적입니다만 오토바이 모르는 입장에선 쌀집 오토바이일거 같네요..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아! 헬스관장 오토바이가 엑스맥스300인가 250인가 그랬습니다.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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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만타는아재
아~ 헬스장하니 생각나네요. 그냥 별생각없이 커브 타고 가서, 헬스장안에선 헐크처럼 우쭐대며 운동하다가, 집에 갈때 주차장에서 급 초라해지더군요ㅋㅋ
커브는 남의 시선만 극복하면 완벽한 바이크입니다.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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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싯골
맞아요 자기 바이크에 애정과 만족감과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저도 댓글보고 생각났는데 11년전에 중국산 클래식 스쿠터의 대세로 저도 대학생때 초이스조커라는 놈을 통학용으로 타고 다녔는데 이게 연료통도 작고 기름을 어마어마하게 먹었죠.. 같이 일하는 형이 scr100을 중고로 사왔길래 무슨 이런 오토바이를 사냐고 했는데 제가 주말 알바라서 이 형을 일주일에 두번을 봤는데 학교도 저랑 비슷한 위치에 있었는데 제가 기름을 세번 넣을 동안 한번도 안 넣더라구요.. 어이가 없어 알아보고 얼마나 좋은 바이크인가 싶어 저도 구매후 초이스조커를 어렵게 팔고 통학했는데 후배 놈이 제가 형에게 했듯이 무슨 이런 오토바이를 샀냐면서.. 근데 그때는 전혀 부끄럽지 않았어요.. 니가 뭘 알겠냐는 식으로 잘 타고 다녔죠..
근데 비버는 안되겠더라구요.. 물론 제가 강아지 산책용으로 뒤에 바구니를 달아서 더 그랬을수도 있구요 스쿠피는 당당했습니다^^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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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퀵
물론 차이가나겠지만
400cc 이하는 걍 유지비싼게장땡이라생각합니다 슈퍼커브명차이기도하구요 코너링이쫀득하니깐요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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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모토
cbr로추천드립니다 제첫바이크가 cbr 멸치모델 이곳저곳 참많이도돌아다녔습니다. 결혼후다접었다가 현재pcx스마트키 타는중입니다 브이스트롬250이 오기를기다립니다 커브는 아무리그래도 한계가금방 옵니다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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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청년
사시는동네 클라스에 따라 CBR이면 중고딩의 훔침의 대상이에요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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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는 마음에 더 와닿는거 사는게 정답입니다. ㅎ
에이 cbr 살껄 이라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