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한국인은 거의 없고 죄다 서양인이어서 밤에 현지인들
클럽 같은 곳에 가도 말을 못해 답답합니다
여기는 세부에서 비행기로 한시간거리에 있는 지역입니다 딱 서울에서 제주 거리..
모든 이동수단은 바이크...
차도 별로 없습니다
헬멧 쓴 사람은 하루에 한 번 볼 정도..
도로사정도 오프로드 구간 많아서
렌탈 바이크 들이 죄다 상태가 메롱입니다
추월도 경적 울리면서 앞으로 막 나갑니다
그런데...이들에게도 철칙이 다 있더라구요
바로 방향지시등...
우측깜박이를 잘못해서 켜고 다녔더니
지나가는 모든 바이크들이 뭐라 하고 지나갑니다
저도 오자마자 서핑 캐리어 달린 저 스쿠터 렌탈해서 타고 다녔습니다
중문에서 저런거 타고다니는 서퍼들 보면서
탈 수 있을까 싶었는데....별거 아닙니다
균형만 살짝 반대로 잡으면요
작년에 보홀에서는 몸조심한다고 렌탈 안했는데
여기는 스쿠터를 안탈수가 없어서 잘 타고다녔습니다
별이 밤에 정말 많이보입니다
별 보며 달리는 느낌 정말 좋았어요
해안도 멋지구여
세부 보홀은 죄다 개인비치라서 길에서 바다가 안보였는데..여기는 개발이 덜되어서 그런지 많이 보입니다
제주도와는 또 다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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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이빙은 안하기 때문에 하루는 스쿠터 렌트로 육상투어를 좀 하고
호핑하고 오슬롭 계획중에 있습니다. 다이빙은 체험으로 해봤는데 영.. 체질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