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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스쿠터 레오PM 사용 후기2

피나콜라
등록일 2023-07-11 00:27
조회수 1526

한달간 타보고 아주 솔직하게 적습니다.

PM오토바이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았습니다.

현행법상

'헬멧필수' / '30km이하리밋' / '보행자도로통행불가' / '운행시 우측 끝 사용'

이중에서 속도 제한과 운행시 우측 끝 도로 사용이 가장 크리티컬 했습니다.

아침 출퇴근용으로 쓰는데...

속도 제한이 25km로 걸려 있어서 정말 뒷차들이 빵빵거리고

지나가는 분들에게 손가락 욕을 먹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눈치만 생겨서 남들 전부 신호 다 끝나고 지나면..

마지막 초록불 깜빡일때 혼자 뒤에서 쫒아가야하는 놀라운 경험을 했네요.

우측 도로 끝으로 가다보면.......

추월하는 차량들이 쌩쌩 가는데 목숨의 위협도 느껴집니다.

( 영등포에서 신도림이니 사실상 막히는 구간이고 다들 느리니 괜찮겠지 생각했지만 오산이었어요 )

솔직히 디자인도 제 취향이었고,

굳이 집에서 전기 충전할 필요 없이 (배터리 가져다닐 필요 없이)

배터리 스테이션에서 바로바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 맞았습니다.

게다가 유지비도 워낙 적게 들어서 버스비보다 훨씬 저렴했구요

근데..말입니다.. 위험했어요

장점을 보자면

번호판이 없다는 게 장점! 즉 차량 등록을 안해도 된다는 점과..자유로운 주차가 된다는 것..

근데 그거 하나만 믿고 구매하실분들은 잘 생각하시고 구매해야합니다.

그리고 몰랐지만 PM오토바이는 현행법상 뒷좌석에 사람을 태울수도 없습니다!

아마 다음에 레오오토바이를..사볼까 고민은 하고 있지만..

PM은 저에게 있어서 첫 경험이자 마지막 경험인걸로 .. ^ㅡ^a

확실히 목적성이 없다면 구매하시길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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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라지하고는

20년전 대림에서 나온 4four이였나 기억이 가물한데

50cc였죠..

강남 출퇴근 용으로 구입했는데 55 정도가 한계..

끝차선 말고는 위험해서 못다닌 기억이 있는데

25km리밋이면 자전거보다 느릴수도..;;

2023-07-1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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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각자도생무정부시대

저도 오래전에 혼다 자전거 탄적이 있는데

이게 생긴게 오토바이형이다 보니

오해를 많이 받는데

제일 위험한게 오토바이처럼 갈거라고 생각해서 예측운행하는

차량들한테 많이 후달리더군요

특히 나는 직진 뒷차는 우회전 이럴때 살떨림.........

뒤에서 빨리 안간다고 빵빵거리기도 하고 분명 끝차선으로 가는데

2023-07-2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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