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이 영화 나오자마자 클레멘타인과 비교해 가면서 이 뒤를
잇는 영화라면서~ 장난삼아 평점에서 얘기하길래 정말 장난인줄 알았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허허허허....
클레멘타인을 뛰어넘는 수준이네요. -_-a;;
이벤트로 받은 표 어차피 예매권 가격은 바닥이고 그냥
어떤 영화인지 확인이나 해보자 하고~ 봤는데 아뿔사....
2백억을 들였다고 홍보하던데 이래저래 뜬금없이 총격전/폭발씬등
나~ 돈 좀 들여서 찍었어요~ 하고 티는 내지만
나머지 요소들이 그냥 막 엉망진창입니다.
그 주역이 김보성씨...짱입니다. +_+b
국내개봉작에서만 이름을 제일 앞에 띄워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연은 커녕 별 존재감 없는 조연 수준입니다. (룻거 하우어도 마찬가지...)
첫 등장과 끝장면..또 중간중간 잡을수 있는 X 폼은 다 잡으면서
갑자기 뜬금없이 예능에서처럼 내레이션으로 시를 읊조리지 않나...
영어로 대사를 하다 보니 마치 영어책를 읽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발음 완전 또박또박...(영어 못하는데 영어 대사가 또박또박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김보성씨 대사만..)
중간 중간 정말 어이없는 대사와 연기에 웃음 터집니다. d+_+b
웃을려고 웃는게 아니라 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음이 막 나옵니다.;;;
클레멘타인을 이을 자격이 충분한 영화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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