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고 왔습니다.
시간여행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소재죠. 엑스맨도 그랬는데.. 이것도 그렇네요~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원작이 있는걸로 아는데, 소재가 특별하고 신선하네요. 예고편만 봤을때 주인공의 재도약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궁금했는데,
그럴듯하군요. 다소 복잡하게 그려질 수 있는 스토리를 .. 아주 적절한 편집으로 쉽게 나레이션 해줍니다. 이해하기 편한 영화네요.
또 이런 류는 연출력이나 cg가 허접하면 망작이 되기 쉬운데. .. 생략할건 생략하고. 변화를 인지하는 부분에서 확인시켜주는 등.
감독의 편집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른 작품들 처럼 여러가지 주제를 말하려다 배가 산으로 가는 일이 없이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최대한 절제해서 몰입이 편했습니다.
그건 한마디로 .. 이런 류의 남여 투톱 영화에서 만났다 하면 잠자리를 같이 한다는 둥의 집중을 방해하는 러브라인 없이...
진득하게 인내하고 참은 듯한... 서서히 말이죠.
톰크루즈는 이런 원맨쇼에 가까운 액션에 빛을 발하는거 같구요. 오블리비언도 인상적이었는데 이번것도 훌륭한 원맨쇼를 보여주는군요.
톰크루즈 혼자 이끌어가도 부족해보이지 않고 잘 몰입되는걸 보면... 오랜 경륜과 그동안 보여줬던 액션작품들이 우리 뇌리에 잘 녹아들어있어
익숙한거 같습니다.
일단... 이 작품? 강추드립니다.
ps: 마지막 부분은 궁금한 점이 좀 많군요. 스토리를 좀 찾아봐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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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크림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