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점
-바둑이 소재라서 어떻게 푸나 했는데 나름 박진감있고 전개가 꽤 빨랐네요
내기바둑과 자막 캘리그라피가 멋지게 어우러졌습니다
내기바둑두는 놈들이 왜 싸움박질하는지 약하지만 개연성 만들어서 액션과 내기바둑을 잘 섞었네요
보조인물들도 개성있고 재밌게 만들었고 조연분들 연기가 정말 뛰어났습니다 감탄했네요
영상미도 참 좋았네요 장소 섭외도 참 잘한듯해요
아쉬운점
-정우성과 김탄 형(이분 이름이 뭐였더라) 눈요기를 위한 벗는 장면과 냉동고 씬 좀 뜬금없었네요
소재가 내기바둑이라는게 크게 와닿지 않은 점과 바둑을 모르니 몰입이 잘 안되어 살수와 대국이 좀 지루해버리더군요
조연분들의 연기력이 너무 뛰어나서 그런지 정우성 연기력ㅠ 많이 좋아지셨지만 발음이랑 표정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싸우는 액션씬이 너무 과하게 많이 들어갔네요 신의 한수 아니고 그냥 잔인한 깡패였화 같은 점이 특히 아쉬웠어요 결론은 바둑 승부따위는 필요없고 치고박고 끝
한줄평 - 조연들의 연기가 발군인 킬링타임 오락영화
이번 주 상영작 중에 고른다면 2~3순위 정도
1.끝까지 간다
2~3. 담장 넘어간 100세 노인? 과 박빙이네요 워낙 성격이 다른거라 취향따라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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