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고왔는데요~~
떡밥이 적절히 배치되고, 궁금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줌으로 영화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습니다.
이건 연출력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흐름이 자연스러워요. 그래서 집중할수있게하죠.
캐릭터가 많지만, 산만하지 않고, 주인공을 중심으로 적절하게 분배하고 커트할 부분은 커트한거 같아요. 많은걸 담아낼려고 하지 않았다는 부분도 잘된거 같습니다.
상업영화로서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 느낌은 . 큐브+헝거게임을 합해놓은 정도 느낄수있었는데, 큐브나 헝거게임의 아류라는 느낌은 주지 않습니다.
다음 작이 기대가 되며, 2편이 1편정도의 품질을 뽑아준다면,,, 나름 좋은 시리즈라 평할수있겠네요.
낯익은 배우들이 좀 나오는데... 그 중에 한국인 민호~. 인상깊었어요. 비중있는 역할이 주어져서 뿌듯하다 할까요.
대부분 동양인 역할로 중국배우나, 일본배우만을 봐야했던 할리우드판에서... 한국인 민호라니.... 굿잡!
-- 나중에 네이버 평점이나 이러저러한 후기를 보니, 미로에서 탐험씬이 적다라는 푸념이 많군요.
하하..글쎄요.. 영화를 보기전에 선입견을 갖고 보면 분명 실망하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이 영화는 미로 푸는 두뇌플레이에 촛점을 둔 영화가 아닌거죠. 이것 까지 다 설명하고 나열하고 보여주러했다면 러닝타임이 부족할겁니다.
감독은 세계관에대한 흐름에 따른 떡밥던지기와 캐릭터들의 소통에 더 촛점을 둔거 같아요.
--- 사족으로 책을 안읽어봐서 그런지,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의도"는 알겠는데, "방법"을요...ㅎㅎ
그 부분은 제가 찾아봐야겠네요.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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