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제가 좋아하는 쟝르에 딱 전형적인 영화죠.
그래서 더 엄격하게 보게되고... 따져보게 되고...
그런데 뭐 그닥 그럴 맘이 안드네요.
딱 10년전 힛트했던 범죄의 재구성이랑 비교해보면 리메이크버전 아닐까 싶을 만큼 같은 이야깁니다.
영화전개는 도둑들도 좀 따라한 것 같고...
그런데 이거 좀 난삽하고 뭔가 빠진 듯 하게 진행되요.
복선과 사건의 연결구성도 좀 엉성하고...
개연성을 따질 상황을 좀 넘어서는...만화에서 그냥 그렇다면 그런거다라고 하는 수준에 가까운~~ ㅋ~
그렇다고 전혀 황당무계한 정도는 아니구요.
그럭저럭 봐줄만은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 김우빈에 환장하는...ㅋ~
울 누나랑 여자조카애도 김우빈 너무 이쁘고 잘생기고 멋있다. 이 소리만 하네요. ㅎㅎ~
어른들 보긴 별로 같은데 울 여자조카애는 해커역으로 나온 배우를 좋아하더군요.
암튼 킬링타임용으론 그냥저냥 봐줄만한데 이거저거 챙겨보시면 실망할 영화네요.
요즘 극장가보니 국제시장으로 도배를 하던데 롯데시네마 배급이니 롯데쪽에선 그나마 좀 틀어줄 것 같아요.
상의원은 아예 파묻혔고, 호빗도 반응이 영~~시원찮고~
테이큰 3가 1월1일 개봉인데 15세관람가로 나오는거보면 시원시원한 액션은 그닥 기대가 안될 듯도하고~~
연말연시 극장가는 국제시장과 함께!! 뭐 이런 상황이 될 것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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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을 비우고 봐서 그런지 암튼 모든 시나리오가 예상되고 이 엉성한 시나리오 에서 재미가 느껴지게하는
주 조연 배우들에게 박수를 주고 싶네요.
그런데 김우빈은 제가 봐도 멋있어보이더라구요. 부러운자식!! ㅋ~
이노마 드라마인가에서 첨 뜰 땐 좀 눈썹이 치켜올라간게 비호감이더니...
요즘은 뭔가 여자들 홀리게 생긴 스타일로 보이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