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야 늘 그렇듯 단순합니다.
기본 골격은 1편과 유사하긴 한대 알아도 크게 스포라 할 정도는 아니구요.
새로운 빌런 겪인 인도미누스 렉스는 그 위용을 충분히 뽐내줍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이자 클라이막스인 마지막 액션 시퀀스는
마치 일본에서 만들어진 괴수 영화들과 비슷해요
이 영화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공룡이죠.
클라이막스의 주인공은 온전히 사람이 아닌 공룡들이 주인공이거든요
그 액션 시퀀스 안에서 나름 반전도 볼거리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줄만합니다.
그리고 마치 쥬라기 공원 1편의 뒷풀이를 보는듯한 나름 훈훈한(?) 마무리는 덤입니다.
단지 너무 어린아이들과 보지는 마세요.
예전 작품들도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유혈도 낭자한 편이고 어린아이들이 보면 좀 무서운 장면들도 있어요.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집앞에서 조조로 봤는데
2주쯤 후에 아이맥스로 한번 더 볼 예정입니다. 공룡들이 가득한 스릴 넘치는 테마파크 구경한다는 맘으로 보시면
즐겁게 보실수 있을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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