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퍼펙트맨] 과장이 아쉬워요.(노스포)

9월 29일, '퍼펙트맨' 개봉전 유료시사회로 미리 관람하고 왔습니다.

예고편만 보면 많이 웃길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올해 개봉작이었던 '나의 특별한 형제'도 떠오르기도했고, 무엇보다 소재가 재밌을 것 같았습니다.

기대는 매우 컸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아쉬운 점이 많이 남습니다.

조진웅배우의 조폭연기는 생각보다 아쉬웠습니다.

연기 잘한다고 소문에 소문이 난 배우님이시지만 이상하게 과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스토리도 점점 지루해졌습니다.

가장 문제는 예상이 가능한 전개라는 것입니다. 너무나 뻔한 이야기 전개가 이어집니다.

설경구배우님 연기는 역시나 훌륭하십니다.

뭔가 색다르고 재밌을 것 같은 소재인데, 그 소재로 감동을 주려고 하다보니

너무나 예상가능한 뻔한 전개가 이어지지 않았나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엄청 노잼 영화는 아니었지만 기대가 커서그런지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보실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후기 많이 찾아보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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