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넷플릭스 - 아이리시맨1

장르 : 드라마 / 마피아 영화

주 배우 : 로버트 드니로, 알파치노, 조 페시(나홀로집에 나온 남자임)

주요 내용 : 마피아 영화인데 세부 내용은 스포성임

주 배우 역할

> 로버트 드니로 : 주인공. 회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 조 페시 만나 마피아 세계로 들어옴. 킬러

> 알파치노 : 지미 호파

> 조 페시 : 러셀 역할. 마피아 보스

*** 영화의 시간은 몹시 길고 긴 3시간 30여분 ***

- 장고 분노의 추격자나 진주만도 몹시 길다고 느껴지나 흡입력이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는 표현처럼

이 영화는 잔잔하게 회상하며 시간 순서대로 가는 방식으로 강약의 느낌이 없어 몹시 지루할 수 있어요.

다만 흡입력은 개인마다 다르게 느낄텐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흡입력있게 보았으며 초반에 30분정도만 잘 버티면

성공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보고 몹시 뿌듯했습니다. ㅎㅎ

- 배우의 연기력은 역시나이며 로버트 드니로와 알파치노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음.

생각보다 조 페시의 러셀 역할이 특별한게 없지만 묵직하게 자리잡혀 있어 연기 내공이 보였습니다

- 시간의 흐름 진행을 이야기 하였는데 완전 순차적은 아니고 마지막 부분의 클라이막스 부분때문에 조금 시간 흐름이

섞여서 진행됨. 이 시간의 흐름을 섞어버리는 바람에 아쉬운게  CG 로 배우들의 연령을 손댔다고 하지만 뭔가 조금은 어색하고

차라리 아예 시간의 흐름대로 쭉 진행해버리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 흡입력 부분은 개인적으로 상당해서 높은 평점을 주고 싶습니다. 취향차이긴 하겠지만 이런 서사적인 구성에서 몰입도가

높게 나오는건 지극히 취향차라 보입니다. 다른 넷플릭스 영화인 테디 번드?인가 연쇄살인마를 다룬 그런 구성처럼 아니면

장고 또는 바스터즈 거친녀석들 영화처럼 뭔가 끌어당기는 맛은 상당히 저는 좋았으며 

과연 그 이유가 무었이었을까 보면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주인공이 러셀과 지미호파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그런 모습이나 말. 행동 등등에서 과연 어떤 결말이 나올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솔직히 이 영화는 스포가 될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영화의 메인 핵심은 어떤 사건이 메인이나

그런 내용은 전혀 모르고 보는게 저처럼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미국의 주요 사건이나 대통령이 바뀌는 그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정보들일테지만 메인 사건 하나는 결과론적으로는 중요한 스포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지죠

- 아쉬운 점은 너무 노소화된 배우들 보는게 그냥 아~~~ 라는 참담함이긴했지만

결과론적으로 최근에 본 영화들 중에서 특히나 마피아 관련된 영화중에서도 상당히 저는 좋았습니다.

세상을 다 주무르던 그런 마피아들의 결과물이 주는 교훈이나 가족과의 관계에서 보여지는 주인공의 그런 마지막 모습들은

과연 중요한게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한 인간이 삶을 끝마치면서 남길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어떤 것일까 느끼게 해주지만

이런 것들은 부가적인 의도성이라 보여지고

단순하게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그냥 마피아 영화입니다 ㅎㅎ 저는 아주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