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볼수록 시간낭비라고 느낀 영화 - 큰엄마의 미친봉고

포스터를 보면 알겠지만 여자들에 의한, 여자들을 위한 영화입니다.

전 페미에 대해서 딱히 악감정은 없지만 이런식의 대놓고 교도적인 영화는 질색입니다.

거기다 80년대식 슬랩스틱 개그는 정말 보는 이마저 부끄럽게 만듭니다.

결말은 하.... 영화가 끝나자마자 상영관을 뛰쳐나왔습니다.

감독을 찾아봤더니 백승환이라고, 곧 개봉하는 아이린(레드벨벳) 주연의 더블패티 감독이기도 하더군요.

이건 뭐 안봐도 비디오겠다 싶을 정도네요.

게다가 극장 볼륨을 어찌나 크게 틀었는지 커널 이어폰을 귀에 꼽고 봤습니다. 여러모로 짜증 만땅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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