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개봉하는 영화관이 별로 없습니다.
집근처에는 없어서 멀리멀리가서 봤다는 슬픈얘기....
딱히 흥행성을 기대하지 않았나 봅니다.
이런 코로나시국에는 크게 돈들이지 않고 제작하는 추세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두명이서 열심이 긴장감을 조성하면서 이끌어 갑니다.
B급 영화정도 수준이고, 나름의 스토리는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를 떠나는 이유가 좀 이해가 안되는 그런것인데..
어쨋든 우연찮게 파티에서 다시 만나고 오해를 풀죠.
늦잠으로 인해 급하게 화물비행기를 타면서 벌어지는 스펙타클한 일들입니다.
엄청난 폭풍우에 직면해서 느끼는 두려움은 영화로 보더라도 무섭습니다.
하지만 폭풍우구름위의 세상은 한없이 평온하죠..
그냥그냥 지루하지 않게 조금씩 가슴졸이면서 보게 됩니다.
희망이 보이는듯하다가 다시 절망이 되었다가...
이런시기에 이정도 영화라도 볼 수 있는게 어디인가 하지만....
개봉관이 잘 없으니 그게 힘드네요..
그냥저냥 졸지않고 긴장감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등록안내
별 기대 안하고 극장에서 봤다가 의외로(?) 볼만했어요.
극중 긴장감을 고조하는 사운드의 힘이 큰 역할을 하는 영화라
집에서 보면 정말 재미없게 느껴질수 있을 영화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