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시사회 후기

뽐뿌 이벤트 덕분에 시사회로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잘 보고 왔습니다.

역시 영화는 큰 화면으로 봐야 제맛이네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영화 내용보다는 영상에 비중을 둔 작품 같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나 니콜라스 홀트 같은 유명 배우들의 존재감이 생각보다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추격당하는 가족들의 연기가 더 볼만했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

주인공과 감정 이입되어 나쁜 놈들에게 잡힐까 봐 전전긍긍!

숨죽여 보느라 영화 끝나고 온몸이 뻐근하더군요.

영화는 뒷심이 부족하여 조금 허무하게 끝납니다.

미국의 한적하고 아름다운 시골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영상미는 볼만했습니다.

아역 배우 핀 리틀의 미래가 기대되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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