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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리뷰 입니다.
안젤리나 졸리 액션신 생각하면서 와이프랑 손 잡고 갔습니다.
역시 나이는 속일 수 없는것인가...안젤리나 졸리가 아니어도 될 액션만 있네요ㅎ
(너무 툼레이더 생각했나봐요)
와이프는 옆에서 나쁜놈(웜 바디스 주인공) 잘생겼다고 하고...
우리 졸리 누나는 졸리 아파하기만 하고...ㅠ
그래도 역시 미국은 스케일이 커서 그런지 가끔보이는 대자연이 엄청나네요ㅎ
스크린으로 봐서 그런지 더 커보였습니다. (미국 가고 싶다)
그래서 그런지 산불도 엄청나게 나네요..ㅎ
스토리로 가보면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못하지만,
배우들 얼굴만 바꾸면 우리나라 영화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우리나라식 신파극 영화였습니다.
와이프는 재밌었다네요ㅎ (제 개인적인 리뷰 입니다.)
배우들 액션은 약했고, 총과 산불은 강했습니다.
특수요원 같았던 나쁜놈들이 왜 그 정보를 훔치기 위해서 그랬는지,
배후 세력은 대체 무엇인지..
주인공 아버지는 왜 그걸 알게 되었는지 설명도 없습니다.
당연히 그 이후 이야기도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됐고, 죽인다. 그냥 다 죽인다!! 입니다. (앞 뒤 없음)
그냥 전체의 큰 내용을 축약한게 아니라 1시간 30분에 맞춰서(그냥 2시간 했으면 내용 설명 되었을거 같은데...)
딱!! 잘라서 상영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끝나고 크레딧 올라가는거 보면서 생각한게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거야 했는데, 없고...
이걸로 후속작을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어림 없을거 같네요ㅎ
저는 전체적으로 스토리 아쉬웠고, 액션신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와이프랑 시사회도 가고, 용산도 가고, 간만에 좋은 데이트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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