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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시사회로 용산 CGV에서 영화 [체르노빌 1986] 시사회 보고 왔습니다.
미국 영화에 익숙해서 그런지 영어가 아닌 다른 나라 말이 처음엔 영 어색했습니다.
그것도 잠시 곧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는 체르노빌 원전이 터진 역사적 사실에
극적 재미를 더하기 위해 가상의 연인 이야기를 더합니다.
남자 주인공이자 체르노빌 1986을 감독한 다닐라 코즐로브스키는 소방관으로 나옵니다.
여자 주인공 오크사나 아킨쉬나는 다닐라 코즐로브스키의 옛 연인으로 나오는데요.
두 사람의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오크사나 아킨쉬나는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이내 떠올랐습니다.
본 슈프리머시에서 본이 특수 요원 활동 중 죽인 러시아 정치인의 딸로 나왔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본 슈프리머시 마지막 장면은 짧지만 강렬해서 아직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그나마 얼굴을 아는 배우가 나와서 영화 보기가 한결 수월했습니다.
체르노빌 1986은 원전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교훈을 주려기 보다는
액션 영화처럼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무거운 역사를 잊지 않기를 바라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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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체르노빌은 진짜 1986년를 보는것처럼 고증이 완벽했고 사운드로 그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오렸는데 비교햇을때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제가 미드 체르노빌은 보지 않아서 비교가 어렵네요.
영화 자체로 보자면 원전 폭발 사고 장면이 그렇게 자세하게 묘사되지는 않았다고 느꼈습니다.
당시 도시의분위기 군인들의 복장, 체르노빌 내부모습
그리고 폭발후 소련정부에서 취하는행동들 군인들의모습 그런게 정말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더라구요.
저또한 정말 감정이입 제대로 하면서 봣구요. 드라마는 따로 멜로요소는 넣지 않앗고 사건이 왜 일어낫고 누가 무엇을 숨기려했으며 그 결과가 어떠했는지에 집중했어요.
@평등VS형평
영화보다 미드가 내용이 객관적이겠네요.
영화도 1986년 일상적을 가볍게 보여주기는 하는데
원전 터진 후 원전 폭발 피해를 최대한 막기 위해 원전수 방출 작전에 중점을 둡니다.
미드와 비교해서 보시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네요.
미드가 좀 더 나아요 ㅠㅠ
미드는 무ㅓ랄까 드라마 보다는 다큐멘터리, ebs에 나올법했다면
영화는 자꾸 사랑과 로맨스를 넣으려고하네요